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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이 필요합니다! (2)

2021.01.04 14:37

죵졍

조회수 2,280

댓글 13

안녕하세요! 저번에 ’피드백이 필요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먼저 저번 게시글에서 제 게시글의 부족한 점에 대해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해당 부분을 보완하고 부분적으로 추가- 수정해서 이렇게 다시 올려요!

 

푸드마일리지란 곡물, 유량종자(기름을 짤 수 있는 씨앗), 축산물, 야채-과실, 설탕류, 커피-차-코코아, 음료, 기타 등 9개의 품목을 대상으로, 음식 재료가 생산-운송-소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식품 수송량(t)에 수송 거리(km)를 곱해 계산하며, 푸드마일리지가 높을수록 먼 거리에서 원산지가 불분명해지고 방부제 등의 인공첨가물이 증가하며, 운송 과정 중 화석연료가 사용되어 환경 문제를 초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푸드 마일이란, 식재료가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러기를 의미합니다.

 

저는 여기서 푸드마일리지와 푸드마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를 가시적으로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문제 의식을 유도하기 어렵다고 느끼고, 이에 유통 과정 중의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식문화에서의 친환경적 태도를 고취시키자는 목적으로 해당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진은 제가 처음 고안한 로컬푸드의 포장 마케팅 아이디어입니다.

로컬푸드의 장점 중 짧은 푸드마일을 살려, 아래의 (숫자 칸)안에 생산지- 유통 허브(ex. 지역마트, 시장, 등)간의 푸드마일 수치를 넣고 아래에 상호(제품)명을 넣어 이를 상품 포장 시에 활용해 소비자에게 푸드마일과 푸드마일리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환경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로컬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위의 포장 마케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1) 로컬푸드를 사기 위한 온라인 매장이 지역 단체에 의해 이루어져 있어 한번에 보고 찾기가 어려우며, (2) 자신이 구매하는 식품의 푸드 마일리지에 대해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 불편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온라인 마켓을 통합하고 푸드마일리지 측정 및 고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온라인 오픈 마켓을 고안해보았습니다.

잠재 고객을 소비자(구매자)와 생산자(서비스 사용자)로 잡고, 소비자의 경우 회원가입을 통해 자유롭게 로컬푸드 상품과 해당 상품의 푸드마일(생산지-소비자의 집/직장)을 같이 나타냄으로써 푸드마일을 확인하며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자의 경우에는 회원가입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등록하여 온라인 판매 및 사이트 내 홍보를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해 심사에 통과하면 지역 및 특징 카테고리로 분류해 판매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고객과의 관계는 소비자 게시판과 생산자 게시판을 활용하여, 소비자 게시판의 경우 소비자들 간 상품에 대한 평가 및 후기의 공유,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자 게시판의 경우 생산자들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비용구조의 경우 온라인 오픈마켓의 개설-유지비가 해당 마켓의 특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고, 푸드마일리지 측정-고지 서비스의 경우 비슷한 사유로 유동이라고 표시하였으며, 유통 서비스 인건비는 최저 임금을 기준으로 배달 대행업체를 활용하고자 하였으나, 배달 기사들의 업무량에 따라 달라져서 명확하게 적지 못했습니다.

수익원은 소비자부분에서 택배비(유통비) 2500~4500원 정도 부과하는 것과 푸드 마일 관련 자료, 특가 상품 등을 제공하는 멤버쉽을 사용하고자 하였으며, 생산자 부분에서 상품 유통비(물량에 따라 유동적), 사업 등록비(초기에는 무료로 시작하여 이후 유료로 전환), 상품 홍보비(검색어 상위 위치), 서버 유지비를 수익원으로 하고자 하였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위의 사이트에서 활용하는 푸드 마일 고지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해서 고안해본 계획서입니다.

위의 문제와 같은 문제를 바탕으로 해서 푸드마일과 배송량을 곱해 푸드마일리지(단 단위는 kgㆍkm로 하여)를 고지하고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고안해 보았습니다. 타 사이트와 연결하여 소비자 선호 및 소비자 거주지역을 바탕으로 한 알고리즘에 따라 식품 추천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순위시스템(리더보드)를 활용해 사람들 간의 비교-경쟁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1회 소비량 및 제품 유형에 따라 푸드마일리지를 포인트로 변환하여 직관적인 인식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가치로는 간편하게 친환경적 삶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 부분과 가치 소비, 즉각적인 소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두었고, 관계에는 리더보드(소비자 간의 경쟁), 소비자 커뮤니티(소비자간 상품에 대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고객 문의 게시판을 두고 있습니다.

운영 원리는 소비자가 회원가입을 통해 집 주소와 카드를 연동시키면 해당 카드를 통해 구매한 상품의 생산지와 집주소를 바탕으로 산출된 푸드마일리지를 자동으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뜰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때 착한 소비자와 일반 대중을 타겟으로 잡고 있으며, 젊은 연령층를 고려하여 SNS광고와 유튜브 광고를 활용하고, 일반 대중을 타겟으로 사이트 배너광고를 사용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착한소비자의 경우 환경 단체와 연계함으로써 유도하고자 하였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개발비 및 유지비는 유동적임에 따라 명확하게 서술하지 못했고, 홍보비에 대해서는 광고 대행사 및 비즈니스 사이트를 활용해 아래와 같이 썼습니다.

수익원은 앱 내 배너 광고로 시간 당 1500~5000원으로 책정하였으며, 이는 노출 시간 및 시간대에 따르게 책정하고자 하였습니다.(해당 앱의 사용유저활동 시간 고려) 또한 광고 제거비로 월 3,500원, 연 40,000원을 책정하였으며, 알고리즘에 뜨는 상품의 경우 개당 1,000원에서 8,000원으로 판매 지역, 추천 분야, 경쟁 제품 수 등 변수를 고려하여 책정하도록 하였습니다.

 


경진대회용은 아니지만 모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는데 스스로 하다 보니까 제가 아는 것도 많지 않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고 싶다고 느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실현 가능성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과, 해당 아이디어의 부족하거나 잘못되었다고 사료되는 부분에 대한 보충을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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