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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막바지 한파에 더 움직이기 싫은 시간...

2020.12.30 22:37

zuro59

조회수 1,272

댓글 4

보일러 온도를 높이고 이불 속에서 웅크리고 앉아 노트북을 만지작 거리며 한눈은 티비에, 한눈과 양손은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만, 오후에 그 추운데 어떻게 나갔다 왔는지가 더 놀라운 일인 것도 같지만, 그 시간이었기에 그렇다고 할 수 있지요. 어차피 내일도 그때쯤 외출하여야 합니다. 곧 다가오는 새벽엔 더 추울 것이고, 그사이 화장실 가는 게 좀 문제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움직여야죠. 너무 웅크리다보면은 사지가 좋지 않으니...아직 더 좋은 소식은 없으나 그래도 더 따듯하게 더 웃으며 연말 마지막을 잘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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