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통장 하나를 아무래도 그곳에 두고 온 것 같습니다. 통장이야 내일 다시 재발행하면 되고, 우체국통장은 무사해서 다행입니다만, 혹시나 집에 두고 왔나 하였으나 찾아도 없어서 아무래도 그곳 어디에 두고 찾다가 못찾고 와 버린 것은 아닌지? 아, 그간 잘 챙기고 다녔었는데...서두르지 않는다 하면서도 서두르면 탈이 날 때도 있지요. 아, 나이들수록 정신 차리자고는 하였었는데. 그저 작은 일 하나가 머리를 잠시 멍하게 했습니다. ㅎㅎ...오늘도 코로나 시국은 그렇지만, 우체국 안과 마트안은 체온검사나 그런 게 없어서 지난 달보다 소홀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었어요. 의식도 모호해진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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