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IT솔루션에 대한 IMC 제안 의뢰가 왔었습니다.
"대충 이런 솔루션이다"라고 말해주더니 예산도 없고 아무것도 잡혀있는게 없다고...
솔루션 이름도 안 말해주고 기능에 대한 기초자료라도 보내달라고 하니 그것도 안 보내주더군요...흠.....
여튼 너무 정보가 부족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담당자 이름으로 구글링 좀 해봤더니 이름이 대행사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작업중이니 확실히 선을 좀 긋고 진행하고 싶어 혹시 대행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 솔루션이라 해서 일단 믿고 갔습니다.
몇일 작업해서 메일로 보내줬더니 전화도 안 받고, 메일로 10분만에 답장오더군요.
뭐 자기네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거 같다...면서 추가자료 요청.
추가자료까지 받은 다음에는 연락두절...ㅋㅋㅋ
뭐 이런 경우가 에이젼시의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겠지만, 너무 비지니스 매너가 없는 경우는
참기가 힘드네요ㅎㅎ
지금은 예상대로 진짜 자기네 솔루션일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그런 광고와 무관한 it기술 솔루션을 개발 할 여력이 있는 회사가 있을리는 만무하죠. 워낙 특수한 분야이기도 하고 참..ㅋㅋㅋ
진짜 이런데는 일 비용 안 들이고 쉽게 쉽게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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