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도입기>
작년 12월쯤에 뉴스케스트가 생긴다는 얘기를 듣고 부랴 부랴 뉴스케스트에
들어가는 언론사들의 리스트를 모아서 26개 업체에 광고진행을 실시 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온라인 배너광고란 개념과 애드서버 자체가 없었던
실정이 였습니다.
뉴스케스트 진행이후 서버트레픽 오버로 뻑난데가 한두군데가 아니였으니까요 ㅋ
실상 그당시에는 포토썸네일 배너위치와 오른쪽 여백을 이용한 배너등 원하는
부분의 광고스팩을 정해서 들어갔었습니다.(돈주고 광고한다는거에 감사할때라 ㅋ)
그렇게 많은 언론사들의 CTR및 ROI,배너 별 위치까지 분석을 하면서 지켜보는데
정말 트레픽이 매달 껑충껑충 뛰더라고요.
가장 멋진 업체가 아시아경제였습니다. 처음 미팅할때만해도 스투닷컴팀이 위에 있었
는데 아시아경제 트레픽이 상승하면서 나중엔 광고비중이 아시아경제가 우위로
바뀌고 담당자들 서열까지 바뀌더라고요 ㅎ
그렇게 효율이 좋은 업체들은 장기계약으로 진행을 하고 그중 효율이 안좋은 매체는
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다른 영역을 파서 해보고 안되면 접었습니다.
<중반기>
이제 언론사들이 돈맛을 아니까 광고영역을 많이 파고 금액은 올라가더라고요.
저야 장기로 맺고 초창기 의리가 있어서 금액은 동결로 가고는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조금씩 많은 광고영역이 생기다보니 예전 효율에서 점점 떨어져가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눈에 띄기 시작한 매체들이 애드티브,애드플렉스,리얼클릭,나온미디어,
아이엠애드,등 언론사 인벤영역을 제휴하여 광고를 진행하는 업체들이였죠.
조금씩 언론사 비중을 줄이면서 이런 업체들로 갈아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11월까지는 어느정도 괜찮았었는데 하나둘씩 영역을 또 만들어가다보니
결국은 효율이 떨어지더라고요.
<쇠퇴기>
그런 와중에도 트레픽이 받혀주었기 때문에 진행을 했었는데 뉴스케스트가 개편을
맞이하면서 트레픽이 뚝! 떨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한번 진행을 해봐도 ROI는 돌아오지 않더군요 ㅋ
제휴를 하는 업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기서 같이 고민을 해봐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트레픽 부분은 어느정도는
주요 언론사들은 회복을 했습니다. 또한 애드티브처럼 CPM으로 진행하는 업체는
기존 CPM을 맞춰줄 수 있습니다.
아이엠에드처럼 CPC로 진행하는 업체들도 기존과 같은 CPC를 맞출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ROI가 떨어졌을까요? 물론 제경험담은 모두 병원 위주였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느낀것 과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것이였습니다. 기존에 아시아경제처럼 조,중,동을 제외한 서브
언론사가 클 수 있었던 이유는 뉴스케스트란에 60%이상이 연예,스포츠기사면으로
낚을 수 있는 카피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에 트레픽은 증가할 수 밖에 없었던거고요
(이부분은 담당자와 얘기놔눈 부분입니다^^)
뉴스케스트의 변화이 후 섹션이 나눠지면서 낚는 문구의 타이틀이 많이 줄었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월드컵 섹션을 제외하고는 20~30대의 젊은 층이 관심을
갖고 클릭 할 기사는 줄어들었습니다(네이트에 연예면이랑은 큰차이가 보이죠)
그렇기에 같은 트레픽에 같은 노출이 된다고해도 주타겟층이던 20~30대가 많이
빠져나가고 주 타겟층이 아닌 그위에 연령층이 들어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례로 40~50대 주부들을 타겟으로한 주름제거 부분에 컨셉은 ROI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위에는 저의 경험담이고~ 아래 부분은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는 추측입니다.
보스님들의 의견을 듣고 다시한번 판단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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