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너무 힘들다" 입니다.
사실 오래되긴 했지만 블로그의 순수성이 너무 많이 파괴됐다는 점도 아쉽구요.
조금씩 지수를 높여가던 순수한 블로그들은 피멍이 든채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한 없이 떨어지는 기분도 듭니다.
빵빵 터지던 키워드들도 지금은 아무리 열심히하고 꼼꼼히해도 어설프게 작업한
블로그들에게 밀리는 부분이 자연스런현실이 되면서 조금은 화도 나고 이기기도
어렵다는 현실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저 공들여 올린 포스트를 비웃느냥 거침없이 치고 올라오는 신생작업블로그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아직까지는 작업없이 검색노출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근데 혼자서 이런식으로 끌고가기엔 어느정도 한계점에 도달한 듯 싶은데요.
물론 동일키워드로 포스팅을 하고 저도 작업을 한다면 무조건 이길자신은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그런 부분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8월초까지만해도 아무런 작업없이 검색노출이 됐던 부분이 어느새 2달이 좀 넘은 시점에
1페이지부터 20페이지까지 작업블로그들이 전부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에서 대대적인 갈아없기를 하지 않는 이상 지수가 높다한들
순수한 블로그로는 작업 블로그들을 이기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이미 협업을 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젠 어느 정도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아이보스에서 협업카테고리를 마련해 달라기도 애매하기두 하구요.
다만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런 작업블로그들을 이겨나가야할지 방법을 몰라
그냥 주절주절 신세한탄하며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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