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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이동 동선 데이터 기반, 대학가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

2025.07.21 17:55

DOOH애드타입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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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입니다. 애드타입에서는 존재인구 데이터와 이동동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옥외광고 집행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전 컨텐츠에서는 20세~34세 여성들의 평일 아침 이동패턴을 분석해보았는데요. 앞으로의 세 개의 분석 시리즈에서 20세~24세, 25세~29세, 30세~34세 여성들의 이동 패턴에 대해 5세단위로 자세한 인사이트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 아직 이전 글을 읽지 않으셨다면? (이전 글 링크) ◀


20대 초중반 여성의 캠퍼스 생활 루틴을 노려라

대학가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 - 20세~24세 여성의 아침 이동패턴은 어떻게 될까?

 

2024 여성의 평일 아침 이동패턴 - 대학가 인근의 짧은 이동이 지배적


20세~34세 여성들의 평일 아침 이동패턴을 분석한 결과, 각 연령대별로 그 형태가 달리 나타났습니다. 그 중 대학생 나이대에 해당하는 20대 초중반(20세~24세) 여성들은 주로 대학가 인근에서의 짧은 이동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아래는 20세~24세 여성들의 오전 동선을 곡선으로 나타낸 결과입니다. 주로 대학가 인근의 행정동과 대학가가 위치한 행정동을 잇는 짧은 이동 동선이 눈에 띕니다. 



20세-24세 여성 오전 통학/출근 동선


그리고 아래는 2030 여성들의 아침 시간대별 이동동선을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낸 결과입니다. 이중 20세~24세 여성 중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대학생들은 시간표에 따라 1교시가 시작하는 9시 전, 혹은 2교시가 시작하는 10시대 전에 캠퍼스 내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각자의 강의 시간표에 맞게 이동하는 모습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죠.

 


20세-24세 여성 오전 통학/출근 동선 애니메이션

 


2024 여성의 주요 출발지, 도착지, 출발-도착 동선 순위

  

이전 글에서는 각 연령대별 이동동선을 분석하여, 이들의 주요 출발지 순위, 도착지, 출발-도착 동선의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주요 인사이트를 다시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0세~24세 여성의 평일 아침 동선 출발지 Top 10] (단위 : 일 평균, 행정동 내 이동 포함)

 



 

20세~24세 여성의 평일 아침 이동동선 상의 출발지는 모두 대학가 근처의 원룸촌으로 나타났습니다. 출발지 상위 10곳 중 8곳은 캠퍼스가 위치한 곳으로, 신촌동(연세대), 화양동(건국대), 이문1동(한국외대 및 경희대 일부), 안암동(고려대), 혜화동(성균관대), 연희동(연세대 일부), 회기동(경희대), 사근동(한양대)가 이에 해당합니다. 그 외의 청룡동과 서교동은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은 아니지만, 각각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2호선 홍대입구역이 위치한 곳이죠. 

 

즉 대학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20세~24세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아침 이동의 출발지점은 바로 캠퍼스 지역에 해당하는 것이죠.

 

[20세~24세 여성의 평일 아침 동선 도착지 Top 10] (단위 : 일 평균, 행정동 내 이동 포함)

 


 

도착지 또한 대부분 대학 캠퍼스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이화여대 캠퍼스 및 대학가가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는 신촌동, 고려대 캠퍼스 및 대학가가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는 안암동, 서울대 캠퍼스 및 대학가와 고시촌 거리로 이루어진 대학동, 경희대와 한국외대 캠퍼스가 있는 이문1동이 도착지 1~4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화양동(건국대), 사근동(한양대), 공릉2동(서울과기대, 서울여대), 군자동(세종대), 상도1동(숭실대) 등도 대학 캠퍼스가 위치한 동이었죠.

 

대학교 통학 동선을 살펴본 결과, 먼 거리에서 오는 동선은 분산되어 집계되지만, 캠퍼스 인근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들은 집중적으로 동선이 집계됨이 확인되었습니다. 캠퍼스 인근에서 캠퍼스로 이동하는 동선이 지배적인 20대 초반은 20대 중-후반 및 30대 초반의 이동동선과 비교했을 때, 주요 동선의 평균 이동거리가 짧은 편입니다.

 

한편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20대 초반 여성들은 대기업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사무직 직장인보다는, 아르바이트나 근로장학생, 과외와 같은 형태의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요 오피스 지구인 종로와 여의도는 순위권 내에 들지 못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유일하게 역삼1동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역삼1동에 밀집해 있는 스타트업으로 출근하는 동선, 혹은 역삼1동에 위치한 점포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는 동선임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20세-24세 여성 오전 통학/출근 동선 주요 도착지 - 신촌동과 안암동


20세-24세 여성 오전 통학/출근 동선 주요 도착지 - 대학동과 이문1동



다음으로 20세~24세 여성의 평일아침 출발~도착 동선 순위의 1위 ~ 20위에 해당하는 주요 동선들은 위와 같이 나타났습니다.

 


[20세~24세 여성의 평일 아침 동선 Top 20]  (단위 : 일 평균, 행정동 내 이동 포함)

 



 

먼저 상위 20위 중 절반 정도가 같은 행정동 내에서의 이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들의 아침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 및 거리가 크지 않음을 뜻합니다. 같은 행정동 내에서 이동하기 위해 이들은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보다는 도보나 버스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이들이 도보로 지나갈 확률이 높은 동네 골목, 버스 정류장, 편의점 앞, 자취방 밀집지역 입구, 대학 주요 출입문 근처에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음으로 나머지 절반 정도는 다른 행정동 간의 이동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모두 캠퍼스가 위치한 행정동으로의 이동이었습니다. 동을 넘어가는 이동 동선은 도보 기준 30분 이상인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연세대/이화여대 학생들의 신촌동 통학 패턴 분석

 


20세~24세 여성들의 평일아침 동선 목적지 1위는 연세대와 이화여대가 위치한 신촌동이었습니다. 평일 아침 동선 Top 20에서 무려 네 번 등장하며(서대문구 신촌동→서대문구 신촌동, 서대문구 연희동→서대문구 신촌동, 서대문구 충현동→서대문구 신촌동, 마포구 대흥동→서대문구 신촌동),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신촌동 내에 위치한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재학생 수는 32,532 명, 이화여대의 재학생 수는 22,815 명에 달하는데요. 연세대 재학생 3만 명 가운데 절반이 여성인 것으로 간주한다면, 신촌동에 지속적으로 방문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인구는 연세대 1만 5천여 명, 이화여대 2만여 명으로 최대 3만 5천 명 정도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촌동으로 오는 20세~24세 여성은 어디에서 출발하는 것일까요? 신촌동으로 도착하는 주요 동선을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신촌동 내에서 신촌동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순위에 해당하는 연희동, 충현동, 대흥동, 서교동, 서강동, 아현동은 모두 신촌동과 직접 접해있거나 가까운 행정동에 해당합니다. 즉 신촌동을 방문하는 20세~24세 여성들은 주로 신촌동 인근 행정동에서 도보 혹은 대중교통을 타고 오는 것이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인천 송도3동에 위치한 연세대 송도캠퍼스


유일하게 시 경계를 넘어야 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3동'으로부터의 동선이 눈에 띄는데요. 신촌동 방문 10위에 해당하는 송도3동은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위치한 곳입니다. 실제로 신촌캠퍼스(서울 신촌)와 국제캠퍼스(인천 송도) 사이를 이동하는 셔틀이 하루에 수 차례 운행되며,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신촌캠퍼스와 국제캠퍼스에서 열리는 강의가 상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학생들의 이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동선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세대 및 이화여대 학생들의 신촌동 통학 패턴을 추정해본다면, 아래와 같은 페르소나를 상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화여대 대학생 A씨]

 0) A씨는 이화여대 대학생이며, 이화여대 캠퍼스와 도보 10분 이내 거리의 원룸에서 자취 중입니다.

 1) A씨는 신촌동의 한 원룸에서 나와, 1교시 강의를 들으러 학교로 향하는 통학로를 걷기 시작합니다.

 2) 학교 가는 길, 1교시 전 아침으로 간단히 먹을 삼각김밥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릅니다.

 3) 편의점에 들어서기 전의 외벽 광고판, 그리고 계산대 앞의 포스기 광고판에 A씨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콜라보한 편의점 상품이 홍보됩니다.

 4) 반가운 마음에 삼각김밥과 함께 해당 콜라보 굿즈를 구매한 후, X에 사진을 올리며 '트친'들과 공유합니다.

 

[연세대 대학생 B씨]

 0) B씨는 연세대 대학생이자 수험생이며,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도보 20분, 버스 15분 거리의 원룸에서 자취 중입니다.

 1) 수험생인 B씨는 연세대 중앙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합니다.

 2) 원룸 근처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탄 후, 캠퍼스 인근의 '연세대 앞'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3) 버스에서 하차하며 연세대 앞 버스정류장에 최근 광고되고 있는 에너지드링크를 힐끔 훑어봅니다.

 4) 마침 '오늘 좀 피곤하다' 생각했던 B씨, 중앙도서관 내 편의점에 들러 방금 버스정류장 광고에서 본 에너지드링크를 구매합니다.

 

[연세대 대학생 C씨]

 0) C씨는 연세대 대학생이며, 영등포동 인근의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입니다.

 1) C씨는 강의를 들으러 집을 나서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합니다.

 2) 엘리베이터 광고에는 평소 C씨가 관심 있던 뷰티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제품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3) 이후 집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당산역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4) 다시 2호선 당산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며 스크린도어 광고를 물끄러미 봅니다.

 5) 집을 나서며 엘리베이터 광고판에서 본 그 광고가 당산역의 지하철 스크린도어에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6) 신촌역에서 하차한 C씨는 연세대 정문 바로 앞에 있는 올리브영에서 해당 신제품을 구경하고, 마음에 들어 바로 구매합니다.

 


동선기반의 연세대/이화여대 대학가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대학 캠퍼스로 이동하는 20대 초반 여성들은 도보, 버스, 지하철 중 하나의 방법으로 오게 됩니다. 이들의 이동 패턴에 따른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은 어떻게 될까요?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 1) 도보로 이동하는 대학생



도보로 이동하는 대학생


먼저 대학생 A씨와 같이 매일 아침 길지 않은 짧은 도보 이동을 경험하는 20세~24세 여성을 타깃하기 위해서는, 으리으리한 광고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룸촌의 자취방에서 캠퍼스로 가는 일상적인 경로를 정밀 조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학가 상권 내의 생활밀착형 상점 근처의 매체를 이용하거나 편의점 내 리테일 미디어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 출입구 근처와 편의점 포스기 근처의 광고판의 경우, 20대 초반 여성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동선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편의점 매체 : GS25 출입구 매체 GSTV 사례



편의점 매체 : GS25 내부 계산대 LCD 사례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 2) 버스로 이동하는 대학생 -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

 


버스로 이동하는 대학생

다음으로 대학생 B씨처럼 버스를 이용하는 20대 여성들을 타겟하기 위해, 캠퍼스로 향하는 동선 상의 주요 버스 노선 및 버스정류장 매체를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학 주요 출입구 근처의 지하철 출구 및 버스정류장은 대학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간이므로, 일상적인 반복 노출에 효과적입니다. 신촌동 내 주목할 만한 버스정류장 매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연세대 신촌캠퍼스 인근 버스정류장


비교적 근거리에서 연세대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연세대 캠퍼스 인근의 간선버스 및 공항버스가 지나는 주요 정류장 매체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타깃하는 데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앞 정류장"은 25년 4월 한 달간, 승차 승객 10만 명대, 하차 승객은 7만 명대 수준이었고, "서대문우체국 정류장"은 승차인원 6만 명대, 하차인원 7만 명대 수준이었습니다.


연세대앞 정류장 (13-012)



서대문우체국 정류장 (13-010)


 

② 이화여대 인근 버스정류장

 

이화여대를 버스로 방문하는 승객은 이화여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되는데요. 이화여대 인근의 주요 버스정류장으로는 "이대역 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의 승하차 승객 수는 25년 4월 한 달간 승차 승객 9만 명대, 하차 승객 7만 명대 수준이었습니다.

 


이대역 정류장 (14-064)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 3) 지하철로 이동하는 대학생 -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

 


지하철로 이동하는 대학생


 

대학생 C씨처럼 비교적 먼 지역에서 연세대를 방문하는 학생들을 타깃하고자 한다면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내부 매체도 추천드립니다. 2호선 신촌역은 일일 3만 명대의 하차인원을 보유한 지하철역입니다. 신촌역의 주요 내부 매체로는 스크린도어 매체, 승강장 계단 매체, 출구 근처 매체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스크린도어 매체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역사 내부 매체



 

20대 초중반 여성의 타겟 광고를 위해서는, 동선기반의 대학가 마이크로 타겟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20세~24세 여성의 동선을 행정동 단위로 살펴보았습니다. 20대 초중반 여성을 타겟하고 계신다면, 그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 '이동하는 동선' 내의 매체를 선택하시는 것이 보다 효율적입니다. 이제는 감에 의존한 의사결정이 아닌, 마이크로 동선 기반 전략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려 광고를 집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원하는 성/연령 인구그룹을 정밀하게 타겟하기 위한 옥외광고 전략이 필요하시다면, 

애드타입의 다른 글을 읽어보시며 주요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이상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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