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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마케팅 플레이스 관리,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2025.04.16 18:07

리드유컴퍼니

조회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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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의원마케팅의 흐름은 눈에 띄게 다양해졌습니다.


블로그 포스팅부터 인스타그램 운영,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이제 병원도 브랜딩 시대에 맞춰 다채로운 소통을 시도하고 있죠.


하지만 이렇게 수많은 병의원마케팅 채널을 운영하다 보면 정작 가장 중요한 기본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네이버 플레이스’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기 전, 어떤 방식으로든 검색을 시작합니다.


블로그 후기부터 인스타그램 피드, 유튜브 시술 설명까지 다양하게 둘러보다가도 결국 마지막으로 들르게 되는 곳은 네이버 플레이스입니다.


또는 아예 처음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 노출된 플레이스만 훑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플레이스는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기 전 최종 결정을 내리는 관문이자 마지막 신뢰 검증의 공간입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공간에 정보가 비어 있다면?


좋은 콘텐츠로 병원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환자들도 예약 직전에 마음을 접고 이탈하게 되는 거죠.


따라서 플레이스를 세팅하는 것은 단순히 ‘검색 검색 노출’을 위한 기술적인 작업이 아닙니다.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데 있어 ‘확신’을 갖게 만들어주는 설득의 마지막 단계인 셈입니다.






병원 소개, '기본 정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플레이스를 관리하는 첫걸음은 ‘병원 정보’ 탭을 정성스럽게 채우는 것입니다.


많은 병원들이 진료과목, 진료시간, 전화번호 정도만 간단히 입력해두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이 항목이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됩니다.


네이버 플레이스의 ‘정보’란은 최대 2,00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고, 이 공간 안에서 우리 병원이 어떤 철학을 갖고 운영되는지, 어떤 환자들을 주로 진료하는지, 어떤 장점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단순한 증상 치료보다, 환자의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는 진료를 지향합니다" 같은 문장만으로도 병원의 정체성과 태도가 드러나고, 환자의 신뢰를 유도할 수 있죠.


특히 ‘오시는 길’ 안내 부분은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병원 주소만 입력하지 마시고,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과 몇 번 출구, 주요 버스 정류장, 자차 이용 시 주차 가능 여부, 병원 입구 위치, 건물 구조 등까지 설명해 주세요.


처음 방문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이런 안내 하나하나가 병원에 대한 첫 인상으로 연결되며,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 됩니다.



썸네일, 병원의 분위기와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얼굴입니다.


많은 병원들이 플레이스 썸네일을 단순히 병원 로고 하나, 또는 외관 사진 한 장으로 대충 채워두곤 합니다.


하지만 썸네일은 환자에게 보여지는 ‘병원의 얼굴’입니다.


병원이라는 공간 자체가 낯설고 긴장되는 곳이기 때문에, 이 썸네일 이미지를 통해 환자에게 ‘친근함’과 ‘신뢰감’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요소를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내부의 깔끔하고 따뜻한 대기실 모습, 스태프의 환한 표정, 진료 중인 원장의 모습 등은 생활감 있으면서도 전문성이 느껴져 훨씬 효과적입니다.


특히 원장님의 얼굴이 드러나는 사진은 환자가 “나를 진료해줄 사람이 누군지”를 미리 확인하고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때는 단순히 예쁜 이미지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병원의 진료 성격과 분위기에 맞는 톤으로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미용·피부과라면 밝고 생기 있는 이미지가, 척추·관절 진료라면 안정감 있고 진중한 톤의 이미지가 더 설득력을 줍니다.


또한 이미지를 자주 바꾸기보다는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것이 병원 브랜딩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병원 썸네일도 하나의 콘텐츠라는 인식을 가지고, 신중하게 준비해 주세요.



리뷰 응대는 소통이며 신뢰를 만드는 또 하나의 진료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플레이스 리뷰를 꼼꼼히 읽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리뷰 내용뿐 아니라, 병원이 해당 리뷰에 어떻게 답했는지, 얼마나 성의 있게 응대했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고요.


좋은 리뷰에 “감사합니다”만 반복하거나, 복붙된 듯한 자동 댓글만 달리면 오히려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보다 ‘관심 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부정적인 리뷰가 올라왔을 때, 무대응으로 넘기거나 지우려는 시도는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고요.


환자들은 병원이 완벽하길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실수를 어떻게 다루는지, 어떤 개선 의지를 보이는지가 병원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죄송합니다, 내부 시스템을 개선해보겠습니다", "다음 방문 땐 더 만족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와 같은 대응은 단순한 리뷰 이상의 신뢰를 전달합니다.


마케팅은 늘 새로운 채널, 새로운 유행을 따라가야 할 것 같고, 시간과 예산은 늘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기본기’입니다.


플레이스는 환자가 병원을 진짜 선택하는 마지막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 “여긴 믿고 가봐도 되겠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마케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병원을 고른다는 건 단순히 주소를 선택하는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건강과 일상을 믿고 맡길 ‘사람과 공간’을 결정하는 일이죠.


그래서 환자들은 본능적으로 병원을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합니다.


그리고 그 비교는 이제 오프라인이 아니라, 대부분 디지털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병의원마케팅 ‘네이버 플레이스’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보다 더 가까이, 더 직접적으로 환자와 병원을 연결하는 접점.
진료실 문을 열기 전, 환자들이 가장 먼저 들여다보는 진짜 입구이기도 하죠.


플레이스를 잘 운영한다는 건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문을 잘 열어주는 일과도 같습니다.


또 이는 그 기억의 첫 장면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이 그 첫 장면을 정성껏 채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의원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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