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2시간만에 1,200만원 팔아버렸습니다. (일 매출 50만원 스토어)

2023.02.06 10:20

애드낫컴퍼니

조회수 1,549

댓글 4

안녕하세요. 애드낫컴퍼니입니다.


아이보스는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글이 잘 보이지 않아서

간간히 성과 공유 글 올려드릴까 하는데요,


대부분 라이브커머스 하면 코로나 때 잠깐 반짝했던 플랫폼, 거품 시장 , 돈만 들고 성과는 안남

이런 인식이 있으실 것 같은데 라이브커머스 제작사로서 이 시장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고

CRM적인 관점에서 효용성이 큰 플랫폼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제목 그대로 따끈따끈한 2023년 성과 사례중에 한 가지 공유드리겠습니다. 





<타 대행사 라이브 매출>




이 스토어는 일 매출 50만원 정도로 파워에서 빅파워 등급 왔다갔다 하는 스토어였는데요.

사실 라이브커머스가 대세라는 말을 듣고 뛰어드신 대표님들, 이정도 성과가 평균일 거라고 생각듭니다.

한 시간 방송해서 한 두개도 못파는 경우도 흔하구요.





이후 이 스토어는 일 매출의 20배 이상을 2시간만에 팔아버리는 성과를 기록합니다.




<현재 2023년 1월 라이브 매출>

( 전 방송 대비 4,000% 상승)



저희가 잘해서 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브랜드는 라이브 때 발생 할 수 있는 매출 잠재치가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단지 라이브를 활용하는 방법을 몰랐을 뿐이고,
우리는 브랜드에 내재된 잠재치를 끌려올렸을 뿐 입니다.


브랜드 잠재치, 이는 다음 요소들에 의해 정의됩니다.


-
메인 요소
1. 브랜드 파워 ( 브랜딩 , 브랜드 인지도 )
2. 재구매 비율
3. 타겟 적합성 ( 30~40대 여성 구매타겟)

서브 요소
가격 경쟁력, 시즌성 수요, 고관여 제품, 제품 대중성 (극 저관여)
-



1,2번은 같은 맥락입니다. 브랜드의 충성고객이 많고, 재구매성이 높은 카테고리라면
라이브 때 충성 고객들을 유입시켜 매출 내기 쉬운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화장품/뷰티 카테고리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기존에 쓰던 브랜드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써보는 화장품은 내 피부에 안맞을 확률이 높아서 이것저것 써보고 정착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특히 기초라인 ( 스킨, 에센스 등)은 재구매 주기가 짧은 편이라 라이브 일정에 알림 설정해놓고
재구매하는 고객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1,2,3이 합쳐진 사례는 라이브에서 정말 큰 성과를 내는 기저귀 브랜드가 있습니다.
30대 여성 타겟에 가장 알맞으며 재구매까지 계속 해야 하는 제품이니까요.


라이브커머스가 MZ에게 핫한 구매 형태라고 오해들 하시는데,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기준)는 30~40대 여성 고객이 제일 많은 플랫폼입니다.


결론적으로 라이브는 브랜드빨이 90% 이상입니다.



모든 플랫폼이 다 그렇듯이, 대행사 입장에서 팔릴 만한 브랜드 (브랜드 잠재치가 높은 브랜드)

맡으면 너무 쉬워집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건 GFA건 결국에는 '내부 구조'를 얘기하잖아요.

아무리 좋은 컨텐츠로 고객 유입시켜도, 내부 구조가 잡혀있지 않으면 전환이 안되는 것 처럼

라이브커머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행사 입장에서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높은 퀄리티의 방송으로 암만 소구해봤자 제품이 매력없고

가격이 매력없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앞서 말씀드린 브랜드 잠재치를 갖고 계시다면 이런 성과가 가능합니다.



라이브 천 만원 매출? 약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누구나 아는 빅브랜드 아무것도 없이 방송만 해도

억대 매출 찍는거 경험 했거든요. 근데 그건 대행사가 잘한게 아니라 브랜드에서 한거죠



위 스토어는 평균 일 매출 50만원나오는 파워등급 스토어고 거기서 천만원 이상 매출 라이브로 팔았다.

이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1,2,3번 그리고 기타요소를 전부 다 갖춰야만 성과를 낸다. '는 아닙니다.

한 가지라도 강점이 있으면 됩니다.



ex) 브랜드 파워는 약하지만 재구매 비율이 굉장히 높다.

ex) 재구매는 약하지만 브랜드 파워가 강하다.

ex) 브랜드도 약하고 재구매도 약하지만 시즌성 제품이고 가격 경쟁력이 높다


이런 식으로 앞서 말씀드린 잠재치 요소에서 강점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보실만 합니다.


위 브랜드는 보안 상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메인 요소

브랜드 파워는 약하지만 재구매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서브 요소

공장 직제조 브랜드로 가격 경쟁력이 높고 극 저관여 제품이라 누구나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메인 요소는 곧 라이브 기초 체력으로 연결됩니다. (기존 고객 위주)

기본 매출빵이 여기서 나오는거죠.



그리고 서브 요소는 플랫폼 고객으로 연결됩니다. (신규 고객 위주)

이 브랜드를 처음 접하더라도 우연히 라이브로 구매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이죠.



오늘은 성공적인 라이브를 위한 브랜드 잠재치에 대한 얘기를 드렸는데요,

결국에 라이브 매출은 이 브랜드 잠재치에서 놀 수 밖에 없는거고

대행사의 역할은 이 잠재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역할이다.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여담 (라이브커머스 현실과 방향)

-


앞으로 라이브커머스 제작사 대표로서 아이보스에 글을 간간히 작성할 생각인데요,

라이브커머스를 아직은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중적인 광고매체 (fb/insta, gfa, 등) 로 발전하려면 중소형 브랜드도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라이브커머스는 큰 브랜드 위주, 기획라이브 위주 시장이에요

네이버가 오픈라이브를 표방하지만 빅브랜드 제외하면 오픈라이브 평균매출은 처참하니까요



라이브커머스는 정말 브랜드빨이 커서 솔직히 클라이언트 따라서 억대매출내고 하는거 쉬워요

근데 대행사에서 그 매출액으로 영업하는거 보고 따라들어가시면 분명히 성과 안나옵니다

한 시간동안 한 개도 못파는 거 이 업계에서 정말 흔해요



저희도 아직은 계속 도전 중입니다. 큰 브랜드밖에 성과 못낼 시장인 거 체감하면 접으려구요

큰 브랜드는 누구나 성과내는거고 그럼 대행사 입장에서 경쟁력이 없어지니까요

감사하게도 몇몇 소형 브랜드에서 매출 내고있고 희망 보고 있어요

앞으로 계속 라이브 성과들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안그래도 어려운 시장인데 괜찮은 판매 채널 하나 더 있으면 좋잖아요!



가끔 제 글 보시면서 아 이런 작은 브랜드도 라이브로 이정도 성과 낼 수 있구나 이런 인사이트

같이 공유받으시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브쇼핑라이브커머스스마트스토어쇼핑라이브네이버쇼핑라이브

스크랩

공유하기

신고

하트 아이콘딸기우유쵸코우유님 외 7명이 좋아합니다.

목록글쓰기
댓글 4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