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디오커머스 카테고리가 따로 없어서 기타SNS마케팅 카테고리로 넣었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최근 N라이브 상황을 보고서

많은 빅브랜드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것이 확연히 보이더군요.

라이브를 경험하고 직접판매/위수탁판매를 해본 경험으로

간단하게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보다 고수님들이 아주 많으시겠지만,

정말 A부터 모르시는 분들이 보셨을 때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A. 라이브는 하고 싶은데 채널이나 수단(호스트 등)이 없는 경우

➡각 상품이 맞는 전문 라이브채널에 입점 가능합니다

➡보통 입점비로 촬영비+스튜디오+호스트비용(전문인인 경우 비용높음) 최저 50만원~500만원

➡입점비 문턱을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 곳에서 공개하기 어려워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간혹 수수료Base의 계약이 가능하기도 합니다만

**현재 매출이 그리 잘 나오는 품목이 아닐 경우 수수료베이스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왜 입점비가 필요한가? 그들도 결국 채널셋팅을 하는 사람이지,

호스트비용이나 실 촬영비용 등이 들기 때문에 실비 구성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B. 라이브는 진행하는데, 어디에도 내 라이브가 보이지 않는 경우

➡죽어라 라이브 셋팅 해 놨는데, 이번엔 매출이 안 나오는 건 허다하고, 봐 주질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반 마케팅을 쳐주지 않으면 빅브랜드 사이를 통과할 수 있는 허들조차 없습니다.

➡이 마케팅에 대한 방법으로는 뒷 받침 작업과 실시간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C. 매출의 구조

➡아까부터 계속 언급하지만 매출을 많이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진짜 "찐"상품은 라이브 한번에 매출 1,000만원을 넘기긴 하더라고요.

➡요일/시간대는 절대적으로 큰 작용을 합니다.

➡수수료는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 쇼라 수수료 해서 전체적으로 약 10%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D. 대체 라이브, 해볼만 할까요?

결국 매출은 기대하지 말아라. 내 상품을 잘 내놓아라. 브랜딩에 어떻게 써먹을지 생각해라.

혹은 100원딜 1000원딜 등 프로모션으로 매우 효과적인 브랜딩 전략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제 V커머스의 시작단계 입니다.

아무리 빅브랜드가 선점해 있더라도, DtoC

Direct to Consumer 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어떻게 판을 잘 짜느냐 도 이번 도전과제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많이보는 채널로 만들어라"

허수이든 진수이든 이 채널에 유입된 유저가 많다는 것이 증명되는 링크(라이브 시 페이지)가 남는다면,

액면삼기 좋은 마케팅도구로 활용해도 좋다는 생각이 절대적입니다.

내 라이브의 P,V(play view)는 어떤가요?

당장 "라이브용 대박상품이 아직이다"라고 판단 할 때에,

발 벗고 있을 수 없으니 생각한 내용이었습니다.

(*각자의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A~Z까지 구구절절 할 말이 많지만,

이 정도 기본 구성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시다면,

정도의 단계에서 봐 줄만한 글이었길 바랍니다.

[막판 주절주절]

이제 기본 운영셋팅(채널+호스트+상품)은

정말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호스트 핸들링이 무엇보다 쉽지 않긴 하네요 ㅎㅎ..

그리고 꼭 이쁜사람,잘생긴사람 / 유명쇼호스트 / 유명인 이라고해서

무조건 잘 파는게 아닙니다 여러분 !

주절주절 정리도 잘 안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