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많은 방법들과 제약들이 있기에,"이거만 있으면 됩니다"라는 정답은 없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근무하며 느낀 것을 적어보면..

1. 매체에 대한 이해도 (로직, 유저, 최적화 등)는 고고익선이며, 마케팅 목적에 맞는 정확한 미디어 믹스

2. 마케팅 하고자 하는 상품/제품/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3. 마케팅의 목적 (인지도를 위한 것인지, 퍼포먼스를 올리려는 것인지, 고객접점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목적인지 등)

4. 적절한 KPI

5. 유저 페르소나 (User Persona)

이렇게 5가지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매체와 대행사에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의외로 저 5가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퍼포먼스가 되었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되었던, IMC의 일부분이 되었던,

저 5가지를 명확하게 하고 캠페인을 진행하시며 각 매체마다 KPI내에서 쓸 수 있는 최대한을 예산으로 진행하시면 성공적인 마케팅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KPI가 ROAS 2000%라고 하면, 구글로는 500만원까지 쓸 수 있고, 페북으로는 200만원까지 쓸 수 있고, 크리테오로는 100만원, 네이버로 300만원까지 쓸 수 있다고 예를 들면,

어느 매체가 퍼포먼스가 더 좋으니 여기에 예산을 몰빵하자는 것이 아니라, KPI내에만 맞출 수 있으면 각 매체별로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사용하시는 것이 이득일 것입니다.

마케팅 예산은 (특히 퍼포먼스 마케팅) 비용이 아니라 투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