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아시스

문제 :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온세상이 난리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 수도 문제지만 치사율도 이전의 독감이나 바이러스에 비해 높다고 해서 온 국민의 관심과 걱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전 같으면 사람들로 붐빌만한 영화관, 쇼핑몰, 도서관 등에 가보면 사람들의 발길을 찾기가 힘들어지는데요. 심지어 일상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동네 슈퍼나 마트도 찾는 사람이 확연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단,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구매력 증가와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결 : 오아시스는 일상에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고 배송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을 위해 유기농에 특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고요. 환경을 생각해 배송 시 재사용 가능한 포장박스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냉매로는 화학제품보다는 얼린 생수를 사용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첫해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 2018년 매출 1000억 원 돌파

투자 : 2020년 2월 100억 원 Pre-IPO 투자유치

투자자 : 한국투자파트너스

2. 도그메이트

문제 :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급속히 늘어 현재 1,00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갈수록 반려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인식이 되어지도 있는데요. 이제는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관점도 과거에는 집 밖에서 기르는 가축이었다면, 요즘은 집에서 함께 사는 가족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인이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반려견과 불가피하게 떨어져야 할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 믿고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돌봐줄 검증된 전문 업체를 찾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해결 : 도그메이트는 반려동물 주인이 믿고 맡길수 있는 펫시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정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펫시터는 우선 3단계에 걸쳐 신원 검증을 하고요. 기본적으로 3년 이상의 반려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펫시터는 지원자는 도그메이트 전문 펫시터 교육과정을 이수할 뿐만 아니라 수의사, 훈련사 등의 전문가 이론 및 실습 교육 이수하게 됩니다. 이에 더불어 도그메이트의 방문 펫시터 서비스는 액션 카메라를 착용한 전문 펫시터가 돌봄 과정과 반려동물의 동선을 촬영해 반려인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황 : 2016년 창업, 회원 수 4만 명, 누적 돌봄 수 6만 건을 돌파

투자 : 2020년 2월 24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스트롱벤처스, 놀우드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리, 나우IB캐피탈

3. 캐스팅엔

문제 :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에게는 인력과 자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사업 전개에 있어서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사업의 규모가 커지더라도 특정 분야에 전문 인력을 추가하고 관리하는 일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해결 : 캐스팅엔은 기업과 아웃소싱 전문 업체를 연결함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캐스팅엔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기업과 소싱업체를 매칭시켜주는데 강점이 있는데요. 예를들어, 기업이 마케팅, 광고대행 등 원하는 소싱 업무를 등록하면 캐스팅엔이 해당 의뢰에 적합한 업체를 인공지능으로 매칭하는 방식입니다. 초반에는 주로 스타트업이나 소기업 위주로 업무를 의뢰했지만, 대기업을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지면서 최근에는 교보문고, 넥슨스페이스, 대명그룹, 티센크루프, SAS코리아 등 다수의 대기업까지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황 : 2016년 창업, 4300여 업체 제휴, 서비스 의뢰 14000건 돌파, 거래 금액 500억 돌파

투자 : 2020년 2월 40억 원 시리즈 A 투자유치

투자자 :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하나은행

4. 몽가타

문제 : 요즘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는 수면에도 악영향을 주어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수면 문제는 산후 우울증, 갱년기 등 호르몬 변화가 급격한 사람들에게 더 심각하게 나타나지는데요. 이러한 수면 문제가 단순히 불면증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우울증으로까지 연결된다는 점에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내포하게 됩니다.

해결 : 몽가타에서는 모션베드와 수면패턴 분석프로그램을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몽가타의 모션베드는 수면패턴에 맞춰 침대가 위 아래 그리고 좌우로움직입니다. 그리고 쉽게 잠들 수 있는 진동 기능도 탑재돼 있는데, 다양한 기능과 수면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현황 : 제품관련 특허 7건 보유, 2020년 4월 CJ홈쇼핑 판매예정, 2020년 25억 원 판매계약 완료

투자 : 2020년 2월 디캠프주관 디데이 우승

투자자 : 디캠프

5. 세줄일기(윌림)

문제 : 세줄일기의 운영사 윌림의 배준호 대표는 2014년 7년 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400일 동안 세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배준호대표는 여행하면서 하루하루 일상을 SNS에 올리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일기는 커녕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배준호대표에게는 간단한 일기 쓰는 일도 버거웠다고 합니다.

해결 :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글 딱 세줄에 사진한장으로 일기를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등 SNS에 올라간 그의 일기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배준호대표의 세줄일기는 수 천건의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짤막한 글 세 줄 안에도 많은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었던거죠. 

현황 : 2017년 서비스 시작 후 현재 100만 다운로드 이상

투자 : 2020년 2월 디캠프주관 디데이 본선 진출

투자자 : 디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