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점심시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사업자들의 생각들

2016.01.30 12:06

신용성

조회수 2,886

댓글 1

[이] 안녕하세요. 대표님들..
혹시 대표님들중에...점심시간에도 손님들이 찾아오거나 전화상담이 많아 ..점심을 교대로 드시는 곳이 있나요?


[채] 네 저희는 2교대로 식사합니다


[강] 저희도 교대로 먹습니다.


[이] 보통 교대로 드실경우...한시간을 풀로 사용하세요?  오늘 직원들한테 너무 열이 받아.... 요즘 바쁜시기라....점심시간 여유있게 먹을수 없는 상황임을 뻔히 알면서도 직원들은...느긋~~~ 하게 한시간 꽉 꽉 채우거나...아니면 1시간 10분을 넘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교대로 드실때...시간 분배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그냥 바쁜 정도면 괜찮은데...전화를 다 못받거나...방문손님들에게 서비스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는데...점심시간 한 시간 때문에 인력을 늘릴 수도 없고.... 시간을 줄이자니 눈치보이고 그러네요. 교대로 드실때...시간을 어떻게 주세요?


[채] 저희는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직원의 반이 식사하고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나머지 직원이 식사하러 나갑니다. 직원들 평균 식사시간이 40분정도라 11시30분에 나간 직원들은 12시10분, 늦어도 12시20분에는 사무실 전부 들어오고요


[이] 참고로 제가 야단을 치고 싶어도...위 바쁜 점심시간에 제가 건강관리(당뇨전단계라 살기위해)때문에 11시40분부터 운동알 나가서 13시에 들어옵니다. 이부분때문에 뭐라 하기도 참...거시기 하더라구요. 물론 직원들도 제 건강상태를 알고 있구요. 대표의 권리로 인정을 해줄지....대표도 시간 안지키는데...직원한테 뭐라고 하는게 잘못된건지...고민이 되네요. 배아프면 사장하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고.. ^^;;;


[김] 제가 아는 형님은 점심시간 인센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우] 저희 직원들은 보통 식사시간이 40분을 넘지 않습니다. 꼭꼭 씹어먹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


[김] 점심시간이 바쁜관계로 30분 일찍 들어와서 일을하면 퇴근시 1시간 일찍 갈수 있도록 운영하더군요.


[이] 아... 저희 직원들은 점심먹고..어디서 시간을 보내다 오는거 같아요. 일이 바빠..업무적인 스트레스는 이해는 하는데... 비수기때야..뭐. 괜찮은데...요즘같이 바쁠때는...좀 알아서 일찍 들어오고 했음 좋겠는데...


[김] 보통 1시간을 자유시간으로 생각 하는 사람이 많으니 ㅎ


[이] 그리고 점심먹고 우체국을 항상 다녀오는데...점심시간 따로 우체국 따로 시간을 사용합니다. 점심시간 1시간 + 우체국 20-30분


[우] 전 그냥 5분전 업무준비완료를 요구합니다


[이] 1조가 우체국을 가는데... 1조는 거의 1시간 30분을 쓰고... 그리고 2조는 늦게 나가니까....점심시간이 2시50분~3시에야 끝이나요. 전 운동한고13시에 들어와서..업무를 같이 봐 주는데.... 근데...대표님들. 제가 운동을 하는 시간때문에...직원들의 눈치를 어느정도 보는건 당연한거 같은데... 대표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대표의 권리. 건강관리도..업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직원들의 건강관리도 업무의 연장선이라고하면..할말은 없겠지만...


[우] 넵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비용을 혼자서 투자하고 모든 책임을 혼자서 지고 있는 사장이...점심시간을 활용해서(1시간30분가량) 운동을 하는 것이...위 상황에서 직원들한테 뭐라고 하기에 껄끄러운 상황인건지...참 고민이 됩니다. 참고로. 전 식사할 시간이 없어서...운동끝나고 들어오면서 샐러드도시락 사서 제 방에서 일하면서 먹습니다.


[이] 질문내용보니..참 우문같네요.. 오늘 2조 나간사이..정신없이 전화오고...30%는 못받은거 같네요. 방문손님 짜증내고... 너무 열받아서.. 대표님들께 넋두리 해 봅니다. ㅠㅠ

일단 화를 좀 가라 앉히고...직원들과 얘기를 해서 풀어야 겠습니다. 결론은 제 탓인데...ㅋㅋ 누워서 침뱉기 했네요. 고민잘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그래도 좀 풀고나니..속시원하네요. ㅋㅋ 

 

[신] 이 대표님 그래도 속풀이 할 수 있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직원들과 대화 잘 하시구요.^^


[이] ㅋㅋ 네~ 신대표님 맞습니다. ^^


[방] 이 대표님 화이팅!!! 눈치보지말고 직원분들과 적절한 소통으로 풀어나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김] 이 대표님.. 뭐.. 건강때문 이기는 하지만 눈치를 봐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교대로 식사를 하지는 않지만 내부에 실장 직책을 두어 많은 책임을 부여합니다. 동시에 너는 나와 싸워야(?)한는 사람이라고 많이 인식 시킵니다. 물론 소심하면 그런거 못 합니다. (3고초려로 데려온 대학 후배입니다.) 그럼 이친구도 회사도 많이 챙기기는 하지만 직원 입장에서 많이 저와 부딛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해 제가 처음부터 그러려고 만들어 놓은 자리이니 회사 발전을 위해 많이 부딛혀도 서로 섭한건 없습니다. 어느정도 얼토당토 않는 의견은 본인이 알아서 직원 설득하고 이건 좀 다시 생각 해 봐야겠다 하는건 죽자고 덤빕니다. 헌데 이런 상황이 또 나쁘지 않은게 이 대표님이 오늘 겪은 일 같은경우 이 친구한테 머라머라 지랄(?)하면 본인도 생각해 보고 직원들에게 얘기 하는데 이친구가 평소에 직원들 대변도 했기 때문에 제가 얘기 하는 것 보다 반발감이 덜 합니다..^^ 물론 모든 분들의 상황이 다르지만 때론 조그만한 아이디어가 촉발이 되어 살을 붙여  새로운 좋은 결과물이 되기도 해서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힘내시구요..^^ 

 

[양] 예전에 저희회사가 안고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서비스마다 방식이 달라서,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는 2교대 체제를 없애고. 점심시간을 50분간으로, fix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될 시점이 되긴 해서 적용을 한 상태고,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직원들끼리의 분열을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함께한다는 그런 부분을 얻을 수 있었고, 대신 업무 10분전까지 착석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대리급 이상은 바쁜 경우 알아서 식사를 하도록 교육을했습니다. 사실 바쁘고, 책임이 크면 책임자들은 알아서 그렇게 하게 되긴 한데, 교육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양] 개인적으로는 김 보스님의 의견이 저와 맞춤이 되는데,  2~3인자와 소통을 해서, 적절한 소통과 교육이 같은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었네요. 저희도 가끔 우체국 업무가 있는데, 2~3인자가 알아서, (웃으며 밥도먹고 업무도 보고~바람쐬고) 1시까지 착석하면~ 좋겠다 라고. 풀어내기도 했습니다. 바쁠때는 위 아래 문제가 아니라, 대등한 관계의 업무 분담자들이 알아서 분쟁과 조율을 하게 되는 현상을 보았습니다.


[양] 고민은 더 좋은 방법을 향한 발걸음이 아닐까요. ㅎㅎ 파이팅 하셨으면 하고, 제가 오히려 화가 났었네용. 제가 대신 화를 내드렸으니, 빨리 푸셨으면 합니다^^


[김2] 식사시간은 직원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이자 휴식시간이라 생각합니다..단 시간은 준수가 되어야 겠지요..^^ 

 

[이] 김 대표님. 양님. 제임스 대표님. 조언 너무나 감사합니다. 양님 회사처럼...점심시간 1시간을 업무스탑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전화는 점심시간 한시간 쉬는 거 멘트 나가게 하고...문은 닫아버리고....3시간을 비효율적으로 하는것 보담... 1시간 아예 업무 스탑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2] 저희cs팀은 2인1조로 해서 11시30분~12시30분. 2조는 12시30분~1시30분 입니다.
다른 팀은12시30분~1시30분


[이] 저희 회사도...직원이긴 하지만 저와 10년이 넘은 인연의 2인자가 있습니다. 이 친구가 중간역활을 잘 하고 있죠... 근데..요녀석이 점심시간만은 제 맘을 몰라주나 봅니다. 안그래도 오늘 불러서 일단 이친구와 먼저 얘기를 해 볼려구요.  

 

[채] 저희도 상담팀은 2교대지만 일반 지원팀 및 마케팅팀은 12시부터 1시입니다.


[이] 처음에는 하기도 전에 말이 많았는데 적용하니 아무 문제 없습니다. 중요한건 팀장의 역활인듯 합니다.


[양] 네. 딱 말씀 하신것처럼,. 저희도 똑같은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한것이 12~1시 사이 fix 를 하였습니다. 정책 조정 전의 제일 큰 문제는. 업무의 인수인계외, 직원들간의 편먹기. 소퉁불화. 업무 떠넘기기. 등,  은근한 문제가 있었고. 장점은 고객 대응 시간차는 없었으나, quaility는, 과연 좋았을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 정책 교체 후, 장점은 통으로 움직이니 직원관리도 편하고 신경도 덜 쓰이고, 업무의 어수선함도 적어 졌고. 점심시간이 진짜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장점이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이2] 다른 팀 점심시간도 12시30분 부터 하니 오히려 식당 한가해서 좋다합니다.


[이] 네..이 대표님...저희도 지금 그렇게 하고는 있는데요..문제는 점심시간 교대할 동안...업무량이 줄지않고 계속 문의가 오기 때문에 남은 인력한테 과부화가 걸려...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게 문제라....시간을 좀 단축시키는게 어떨까 하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문제해결이 될 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고 점심시간때문에 직원을 더 뽑을수는 없는 상황이고...


[이2] 점심시간은 조별로 교대운영 하고 인원도 교차합니다.
점심시간 때문에 직원간 편먹기 하면 팀장한테 죽음! 참고로 팀장은 여성 입니다. 

 

[이] 저희는 성수기에는...정신없이 바빠서요...또 비수기에는 괜찮고....그러네요. 저희도 점심시간 편 못먹게...강제로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먹게 합니다. 저희 팀장이 관리를 하고있구요. 점심시간을 20분 줄이고 뭔가 베네핏을 주는방법과 아님 아예 1시간 정해서 정해서 문을 닫는 방법...둘정 선택을 해야겠습니다.
만약 지금처럼 교대로 할때... 점심시간을 40분으로 줄인다면... 줄인 20분을 어떻게 보상하면 좋을까요? ^^;; 퇴근시간 1시간을 줄이는건...안될거같구요... ㅋㅋ


[채] 저라면....점심시간은 1시간의 여유를 주되, 그 이상의 시간을 특별하게 당장해야되는 외부업무가 아닌 다른일로 허비할 경우 경고 및 고과평가에 반영할 듯 합니다..


[김] 그렇다면 적치하는 개념으로 해서 연차를 1~2일 더 주는건 어떨까요?ㅋ 매일 20분씩 적치해서.. 음.. 별로인 것 같네요. 다시 생각 해 보니..ㅋㅋ


[이] 네..채 대표님..그방법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 저는 주는거 더 잘 주고 대신 기본(룰)을 못지키면 과감하게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 오~~ 연차일수 좋은거 같습니다. ^^


[채] 인센도 강력히 주지만 제가 만든 룰에 대해서 안지키는 모습은 또한 과감하게 마이너스 점수를 줘서 연봉인상에 반영하고 있어요 

 

[이] 강력한 인센이...걸리네요. ^^:: 더 열심히 벌어서...강력한 인센을 주면서 할말 해야겠습니다. ^^  여튼...오늘도 역시 아이보스 사업자모임의 힘을 느끼네요.
여러 대표님들 소중한 조언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많은 얘기들... 잘 참고해서...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시행착오 격으면서...또 성장하겠죠.. ^^
사업 참 오래 했는데...
끝이없네요.. ㅋㅋㅋ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연차일수 생각해보니...하루 이틀로는 안되겠네요. ㅋㅋ 

 

[김] 네.. 그래서 별로라고 했던겁니다..ㅋㅋㅋ 

 

[이] ㅋㅋㅋ 네~~ ^^ 전 머리가 나쁜가 봅니다. 순간적으로..괜찮다 판단했으니..ㅋㅋ 

 

[김] 머리가 나쁘다니요..ㅡ.ㅡㅋ 뭐 여러 의견 나왔으니 조금 고민하시면 좋은 방법이 생각 날 수도..ㅋ 

 

[이] ㅋㅋ 네~~ ^^

 

-------------

 

위 내용은 아이보스 사업자단톡의 대화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노무
목록글쓰기
댓글 1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