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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케팅 강의에 대한 고찰

2019.08.08 02:39

랑연

조회수 3,104

댓글 5


현재 아이보스에서 카페 마케팅을 강의하고있는 강사로서

공개적으로 강의들이 허구다 라는 글에 참 많은 생각을 합니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제 강의를 들어보기는 했을까?

들어는 보고 말하는거면 어디가 마음에 안들었을까?

지금까지 강의를 들으러 오신 약 백여분 중에 단 3~4분이 강의 평이 좋지 않았는데

그 중에 한 분일까? 마케팅 강의 하겠다고 강의자료 달라고 요청했던 강사일까?

글이 사실이라면 참 대단하겠네.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네..


전화해서 미팅약속 잡고 만나야 하는 실행사 대표들보다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는 강사이기 때문에 타겟이 된걸까?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무시하는게 답인데..


결국 아이보스 측에서 제제를 한 부분을 문제삼아

마녀사냥을 당한 것처럼 글을 남기고 탈퇴했고

제가 하는 강의에 대해 거론을 하였기에

댓글을 달아야 하나 그냥 무시해야 하나 생각하다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실제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더 득이지만

알면서도 성격상 그게 잘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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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실제로 조회수 몇만에 댓글 3만개 글은 허구입니다.

알면서도 계속 이야기 하지 않은건 막무가네로 덤비는 사람을 상대해서

좋을게 없을 것 같아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댓글 달리기이고, 조회수가 많아야 몇백입니다.

당사자가 없는데 말해서 뭣하냐 하는데 너무 맹신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현실은 다르다는걸 말씀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진행하셨던 댓글달리기에 사용하신 이미지입니다. 진행하셨던 당사자 분은 아시겠죠.

대표 카페 맞습니다. 숲까지 만드셨구요. 회원은 만단위 입니다.

최적화 아닌 카페로 키웠다고 해서 기대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실상은 13년 이전 카페이고, 15년에 위임받았습니다.


왜 포샾까지 해서 조회수 높다고 해놓고 해당 이벤트가 아니라고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부계정으로 들어와서 확인하시면 그냥 더이상 거론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마케팅 강사 이전에 6년차 카페 마케터로서

카페 찾는건 일도 아닙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패라고 공격하는 법을 알아야 방어하는 법을 고안할 수 있기에

공격할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하지 않을 뿐입니다.


해당 지역에 계셔서 이카페가 여기서 운영하는구나를 아셔도

공개는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서로 지킬껀 지키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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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강의 협의를 할 때에 8시간씩 2일 강의를 제안했습니다.

실습도 해야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야 이해가 될까말까 할텐데..

당장은 4시간보다 길게는 어렵다고 결정이 났습니다. ㅠㅠ

(이 글을 보시면 향후에는 강의가 8시간으로 늘어날 수도 있겠죠. ^^:::)



카페 마케팅 강의는 

카페 마케팅에 대해 관심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하는 지식의 전달입니다.

그러다보니 누군가는 알고 있는 내용이고,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내용입니다.

모두를 맞추면 좋겠지만 참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ㅜㅜ



강의만 들으면 알거나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매달 몇백씩 번다는 운영자들처럼

나도 뚝딱 카페를 만들어서 운영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강의를 하는 저도 4년동안 글 을 4천개가 넘개 쓰고 갖은 홍보 방법을 다 해서 이제 10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연간 2천만원 정도의 광고수익을 얻습니다.

생각보다 만만한 시장이 아닙니다. ::


강의는 

객관적인 자료만을 전달해야 하고 (문서없이 구두로만 노하우를 말씀드리기는 합니다..::)

특정 몇몇 카페를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게 됩니다.

수강생의 입장에서는 나에게 꼭 맞는 1:1 강의를 듣고 싶시겠지만 이런 어려움이 있고

강의에 좀 더 맞는 예시나 사례를 들어 드리려고

강의 시작 전에 오신 분들 한분한분께 어떤 일을 하시고, 어떤 내용이 듣고싶은신지 여쭤봅니다.


강의를 들으시고 연락을 주신 분들께는

해당 업종에 대한 카페의 조언과 상황,

그리고 대안에 대해서까지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명함 주시고 연락 달라고 하셨던 분들중에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려 봅니다..::)



강의를 들으시면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알 수 있으나

실제 운영하시거나 하려고 하는 카페에 모두 적용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모두 케이스별로 대처법이 다르고 경쟁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솔루션이 다릅니다.


남/여/지역/성별/상황/소득수준 등등

너무 많은 주제의 사람들을 모두 맞추는 카페를 운영하는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강의 준비하는데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교안을 만들고 PPT 작업을 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머리속에 다 있는 내용이지만 이해가 쉽도록 순서를 짜고

기억하기 쉽게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카페를 운영하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싶었습니다.

제가 했던 시행착오들을 겪지 않으시기를 바랬습니다.

항상 시간에 쫓겨 강의를 하는게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강의 하나 어디 손대지 않은 부분이 없는

그런 자식같은 존재물이기에 어디서 듣도보지못한 사람에게

싸잡아 폄하되는게 싫었습니다.


적어도 강의 들으러 오시는 분들이

실망하지는 않도록 열심히 더 많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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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카페 마케팅 강의에 대해 드는 생각을 적다보니

약간 횡설수설이 되었네요. ::


아마도 카페 마케팅 강의라는게

디지털 노마드라는 명목으로 워낙 고가의 강의들이 생기다 보니

이런 사태까지 오고 관심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보통 다수 공개강의의 경우 백만원 정도 , 1:1 강의의 경우 천만원까지 받습니다. )

저도 혹할 정도의 수많은 후기가 올라오지만.. 

중고차나 컨설팅 업무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톡썰메이커라는 앱으로 만들어진

카카오톡 후기를 보며 나머지도 신뢰가 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나도 고액과외나 할까도 생각합니다만

나중에 원망 듣고 싶지 않아 참아봅니다.

같이 카페를 해보자고 하시는 분은 많지만

협업으로 좋은 끝을 본적이 없어서 하지 않고

분석 기획 업무만을 외주받아서 진행합니다.


강의 전에 모 타 고액과외 커뮤니티에서 후기를 남기신 분들을 추적해서

운영하시는  카페들을 몇개 살펴보았을 때..

수백만원의 교육비를들여 만든 카페들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

물론 계속 커 나가고 있는 거니까 계속 모니터링은 합니다.


처음 강의 제의가 들어왔을 때 수강생들이 가장 듣고싶어하는 검색노출 부분은

시간이 지나서 로직이 바뀌고 수강생 정보가 닉네임 밖에 없는 강사는

변경된 부분을 알려줄 수도 없고, 알려줘야 할 의무도 없지만 사기꾼이 되는 것 같아 싫었습니다.

(현재 강의에서는 검색노출 로직 보다는 기본까지만 알려드립니다.)


요즘에는 차라리 프렌차이즈처럼 교육-기획-분석-카페셋팅-육성-납품까지 하는 풀패키지를 할까도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러면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허구라는 소리는 듣지 않을 테니까요... 


아.. 그렇게 잘 하면 왜 직접 하지 않고 대행이나 교육만을 하냐.. 라고 하면

카페는 뚝딱 하고 다음달부터 몇백, 몇천씩 벌리지 않습니다. ^^:

주제에 따라서 투자를 해서 들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고 항상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기혼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달에 몇백만원씩은 기본으로 지출이 됩니다. 대출도 값아야죠. 외식도 해야죠. 아이들 학원도 보내야죠(아직 초등학교 1학년인데 ㅜㅜ)

저는 금수저가 아니라서..:: 자본경제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ㅜㅜ (맞는 말인지... ㅋㅋ)

로또 맞으면 저는 건물보다 카페 몇개 하고 싶은 1인입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추가로 카페 운영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테스트삼아 키웠던 맘 카페도 수익화로 돌려보고

새로운 주제로 카페도 키워보고 싶네요. ^^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건승하십시요..!




카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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