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사용자 No.1 검색포털 · 하루 검색 쿼리 1억개 · 2016년도 네이버 매출광고 3조원
모두 네이버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자국 검색서비스가 이렇게 해외의 수 많은 검색엔진들과 경쟁하며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도 한데요, 이렇게 검색엔진과 온라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도 피해갈 수 없는 약점이 있으니, 바로 SEO(검색엔진최적화)입니다(이하 네이버SEO).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SEO는 불가능하다라고 많이 말하곤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거의 모든 영역을 유료광고로 홍보할 수 있다는 것, 또 다른 것은 유일하게 SEO가 가능한 곳인 웹문서 영역조차 검색 정확도가 매우 낮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6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블로그 영역의 검색엔진 최적화 관한 이슈*는 네이버도 검색쿼리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알고리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증폭시켰습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네이버는 2017년 한 해 동안 역시 웹문서 영역의 최적화 알고리즘을 강화하고 확장해나갔습니다.

* 참고 : 네이버 C랭크
C랭크 알고리즘은 네이버 블로그에 적용되었던 것으로, 좋은 컨텐츠를 많이 작성한 사람은 계속 좋은 컨텐츠를 만들 것이라는 전제하에 순위가 평가됩니다. 개별 컨텐츠의 품질을 평가하는 구글등 대부분의 검색엔진과는 달리 달리 블로그 자체 혹은 블로그 작성자의 품질을 랭킹에 반영하기 때문에 컨텐츠 자체의 품질보다 컨텐츠의 출처에 따른 결과가 강조되었습니다.

네이버SEO 시대의 도래

그 결과 네이버는 웹문서 최적화를 위한 타우린과 그리핀이라는 두 차례의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

타우린 프로젝트는 다양하고 신뢰할만한 웹문서를 더 많이 보여주는 랭킹 시스템이며, 이어 발표한 그리핀 프로젝트를

통해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웹문서검색을 고도화하였고, 이용자가 웹문서 검색을 통해 신뢰할만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사실 검색로봇이 수집한 결과가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네이버 역시 이러한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 SEO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구글 검색엔진에

맞춰 작업한 결과, 네이버 웹문서의 첫 페이지에도 같은 게시물이 표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2018년 알고리즘에 맞춰 구글 알고리즘을 잡았더니 네이버SEO가 가능했던 것이죠!

네이버SEO 담당자는 말합니다. “신뢰할만한 내용이 담긴 외부의 웹페이지를 이용자 의도에 맞춰 정확하고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과 웹상에서 양질의 콘텐츠가 선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네이버는 웹문서검색 개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디 검색 결과가 투명하게 반영되도록 네이버도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참고자료
네이버 웹문서검색 이야기

http://searchblog.naver.com/221085531901

네이버 웹문서검색을 고도화하는 그리핀 프로젝트

http://searchblog.naver.com/22111978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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