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실력은 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작년 8월 속옷쇼핑몰을 런칭한 후 지금까지 페이스북 마케팅을 해오며,

경험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comeonvincent라고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1) 페이스북을 직접 하시고, 일반계정과 페이지계정의 특성 차이를 공부해야 합니다. 

    - 공부라기 보다, 그냥 본인 계정은 자주 자주 사용하시고, 생활화 하시고, 페이지들은 관심 가는 페이지들 좋아요도 누르시고, 들어가서 게시물들 반응도 살펴 보시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2) 페이스북 광고 운영에 대한 강의를 들어보셔야 합니다.

    - 아이보스나 패스트캠퍼스등이 좋겠네요.

    - 조금 비싸더라도, 스타트업중 페이스북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사례등을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있다면, 꼭 한번 들어보세요. 단, 페북 한번도 해본적 없는 상태에서 그런 강의를 듣는것은 서로에게 무익 합니다.

3) 예산을 설정해서 실전 광고 경험을 해봅니다.

    - 세분화 타겟팅을 연구해, 효율을 잡으려 노력하기 보다는 가능한한 최대 타겟팅을 통해, 나의 사업, 아이템, 컨텐츠등의 반응도를 직접 경험하세요. 

    - 투자는 필수 입니다. 투자금의 운용이 중요할 뿐, 적정한 최소 투자의 개념을 잡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4) 페북에 최적화된 체질을 만들어 가세요.

    - 고객이 공유하고, 서로를 소환하고, 댓글로 대화할만한 "꺼리"를 생각하는 훈련을 하세요. 페북 마케팅의 성공과 성장은 공유, 소환, 댓글에 있습니다.

    - 늘 댓글을 전부 읽으세요. 단, 답글은 달지 마세요. 

5) 쇼핑몰 사업자라면, 광고툴로 사용하기 위한 페이지 만들지 마세요.

    - 광고용 계정을 만드는것이 나은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는게 나은지, 댓글 알바를 고용하는게 나은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광고용으로 쓸 계정이 되었건, 자사 브랜드나 쇼핑몰을 위한 계정이었건, 전문화 되고 일관된 컨텐츠를 공급하는 페이지를 만드는게 맞다고 봅니다.

    - 인플루언서들에게 협찬을 돌리거나, 다른 페이지를 통한 홍보등은 스팟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지를 개설하시면, 차라리 나만의 제품이나 기획 게시물등을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전파하며, 자연스러운 팔로우스 증가와 반응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6) 브랜드를 앞세워 상품을 알리는 것보다, 상품을 앞세워 브랜드를 전파 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냥 경험담을 몇자 남겨 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는 분이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쇼핑몰 컨설팅을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여전히 고객의 동선이 이동한 곳으로 마케팅의 방향이 이동하지 못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런곳은 마케팅의 방향만 이동 시켜주어도 성과를 보이고, 성장을 하더군요.

모바일 마케팅이란 말이 나온지 꽤 되었지만,

아직도 사이트 리뉴얼을 할때, PC기반 우선으로 기획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고객 동선에 따른 시점 변화로 위기가 기회가 되는 터닝포인트를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