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니 유사문서 공격이란 쓰레기 공격을 하는 대행사가 또 생기나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약 3년전쯤 약 한달간 이런 공격을 당해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서 콩밥 먹기 직전까지 만든 사람입니다.

신고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유사문서 공격을 통해 원본인 내 문서가 저품질 혹은 순위가 밀린다는걸 설명하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수사관 분들께서는 이쪽에 대해 전혀 모르시기 때문에 설명하는데만 몇시간 걸리더라구요.

그 당시 쓰던 방식은 아무 포스팅이니 30분 단위로 작성해 놓고 타겟팅 되는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면 포스팅을 복사하다 보니

작성 시간에 밀린 원본 블로그 문서가 유사문서로 빠져버리는 방식입니다. 알고보니 대행사 직원이 자신이 수주한 키워드의

경쟁사 글들은 모조리 유사문서로 빠트리더라구요.

일단 사이버 수사대에 가실때는 모든 증거자료를 가져가시고(캡쳐 등등) 조금 답답하더라도 수사관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고소장을 작성하고 약 2주정도 기다리시면 수사관님께 잡았다는 연락이 옵니다. 그 다음부터는 갑이 되시니

하고 싶은대로 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콩밥을 못 먹이시더라도 다시는 그런 쓰레기짓을 못합니다. 만약 똑같은 짓을 하다

걸리면 가중처벌로 빼도박도 못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