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테스트를 거쳐봤습니다.

그리고 현재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취합해 보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애초부터 최적화도...저품질도 없었다는 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말이죠...

블로그 만들어서 글 쓰다보면 검색노출 잘되고, 검색노출 잘 안되면 스공덧 프로그램 돌려서 검색노출 시키고.

그러다가 제제 먹어서 블로그 날라가고.

이게 2008년부터 있어 왔던 패턴이거든요?

근 6년 동안 쭉 벌어지던 일들을 이제와서 "최적화"니 "저품질"이니 이슈화 하고 있을 뿐...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늘 그래 왔잖아요?

최적화블로그라는게 작년 4~5월 경부터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검색노출이 되는 블로그를 좀 더 빨리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 블로그의 경우에는 검색노출이 잘 된다라는게 매리트가 되어서 퍼지게 된건데요. 사실 이런거...저희 와이프도 만들줄 알더라구요.

늘 있어 왔고, 블로그 오래한 사람들은 늘 겪어 왔던 문제였죠.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말이죠.

네이버가 검색 엔진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정확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한정적입니다.

그 안에서 어떤 부분에 가중치를 두냐 두지 않느냐,

어떤 액션에 대해 점수를 부여 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바꿀 뿐

그 기준이 바뀌고 있는거지 ....

사실 여러분들이나 저나 로직을 파헤친다고 해서

기술적으로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을 파악하고

링크 노드값과 액션 노드값이 어쩌구 저쩌구

호스트 값이 어쩌구 저쩌구....

이러고 있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키워드 몇개 넣어보고

이미지 몇개 넣어보고

스공덧 몇개 해보고

어라 검색노출 안되네 되네...

1위에 있는 애는 키워드 몇개 넣었고 이웃 몇명이고

스공덧 몇개하고 언제 만들어져서 하루에 꾸준히 몇개씩 올렸고...

이게 무슨 로직 파악입니까? 개뿔 눈치싸움이지

계속 테스트를 하다가 결론을 얻었습니다.

최적화도 저품질도 없었다.

10일날 점검 거치면서 몇몇 이득본 블로거 분들 계시죠?

저는 이득을 세개나 봤습니다.

과거 저품질로 의심되었던 블로그 3개가 모두 노출 되네요.

물론 스공덧 작업도 없고 이웃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블로그긴 하지만

왠만한 컨텐츠 1페이지 안에는 노출이 다 돼요.

키워드 갯수맞추고 이런거 전혀 없이요.

검색노출은 100% 되진 않지만 스공덧 찍고 이웃활동해서 지수 좀만 올리면 검색노출도 불가능할거 같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도 최적화 타령 하고 계실겁니까?

저는 최적화 이런데에 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보다는

그 시간에 파워블로거 아줌마 몇 명 더 모으고

그 아줌마들한테 커피라도 한 잔씩 사주면서 앞으로 내 제품 포스팅 좀 잘 해달라고 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