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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뉴스는 조선일보 보다 강하다

2007.11.13 14:10

박병화

조회수 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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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의 뉴스공급은 신문이 생긴 이래 가장 위협적인 사건이다.”
언론사가 포털에 느끼는 위기의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 마디다. 2003년 포털 사이트의 뉴스 시장 참여는 기존 온라인 미디어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상대로 떠올랐다. 2002년 월드컵과 대선을 거치면서 포털 뉴스에 대한 방문객은 급격히 성장했다. 포털 뉴스의 방문자는 2003년 1월 1700만 명에서 2004년 1월 2200만 명으로 급성장을 이루었다. 현재 국내 인터넷 인구 3200만 명 중 80% 이상이 포털 뉴스를 보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기존의 언론매체와 다른 온라인미디어에 대한 성장은 정체 또는 하락하였다. 포털 뉴스의 영향력은 2003년 10월 시사저널에서 전문가 104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11위에 다음이, 14위에 야후가 올랐다. 또 가장 좋아하는 언론으로 다음이 10위에 올라 큰 충격을 주었다.
최근 여론의 형성도 포털 뉴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연예계 X파일사건, 정형근 호텔 스캔들, 이혜승 노출의상, 조영남 친일파문 발언 문제 등은 기존 뉴스보다 포털 뉴스에서 크게 다루어지며, 여론을 움직였다. 포털 뉴스 중심으로 일어난 보도이외도 최근 국내외 뉴스의 주요보도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접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의 관문인 포털을 거치지 않고서 정보를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의 뉴스에 한번쯤 눈이 가기 마련이다. 그런 수치는 눈으로 나타난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뉴스의 하루방문자 수는 국내 신문사 사이트 방문자를 다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하니, 온라인에서 조중동은 ‘마이너’ 이다.

20~30대 대부분의 젊은층은 오프라인의 메이저 ‘조중동’을 보기보다 온라인의 메이저 ‘다음, 네이버’ 에서 뉴스 정보를 얻고 있다. 앞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저널리즘으로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있는 현실에서 포털 뉴스가 1위 부수를 자랑하는 조선일보를 앞지르는 것도 시간문제로 생각된다.


*참고: 주요포털사이트 뉴스공급매체와 뉴스공급건수(1일 기준)

네이버뉴스: 80매체/8,000여건
미디어다음: 55매체/5,000여건
네이트뉴스: 50매체/7,000여건
야후 뉴스: 40매체/7,000여건
파란뉴스: 50매체/5,300여건
엠파스뉴스: 50매체/2만건

이제 "포털뉴스"를 잘 활용하는 마케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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