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결혼 전 ‘연애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보여졌다. 결혼 전까지의 적정한 연애 횟수를 묻는 질문에 연애는 많이 할수록 좋다는 응답(27.5%)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이런 생각은 20대에서 좀 더 많이(20대 30.8%, 30대 26.4%, 40대 29.6%, 50대 23.2%) 찾아볼 수 있었으며, 현재 연인이 있는 미혼자(연인 있음 34.9%, 없음 26.7%)가 여러 사람과 다양한 연애 경험을 갖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결혼 전 3~4번 정도의 연애 경험(24.9%)이 적당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는데, 이는 예전에 비해 줄어든(15년 29.7%→21년 24.9%) 것이었다. 반면 적정한 연애 횟수를 잘 모르겠다고 답하는 사람들(15년 11.5%→21년 18.8%)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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