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네이버에 밀려 4년 만에 카메라 앱 서비스 시장에서 퇴장한다.
카카오는 지난 2016년 1년 먼저 네이버가 출시한 ‘스노우’의 대항마가 되겠다며 야심차게 ‘카카오톡 치즈’를 출시했지만 경쟁에서 뒤처지며 설 자리를 잃었다.
업계에서는 스노우 등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발 빠르게 개발해 고객층을 확대해 온 반면 카카오톡 치즈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편집 기능에만 치중해 확장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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