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악성 댓글을 막기 위해 사용자가 뉴스 기사에 쓴 댓글 이력과 프로필을 전면 공개한다.
네이버는 오는 19일부터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의 목록이 공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이런 내용의 댓글 정책 변화를 발표한지 한 달 만이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써 온 댓글들을 남에게 공개할지 말지 정할 수 있지만, 이날부터는 본인 뜻과 상관없이 모두 드러나게 된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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