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디지털광고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모바일 광고가 단일 매체로서는 처음으로 광고비 3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방송, 인쇄 등 전통 매체 광고비는 일제히 하락했다. 올해도 모바일 광고만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제일기획이 발표한 국내 총 광고비 결산·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광고시장은 전년보다 2.3% 성장한 11조9천747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과 PC를 양축으로 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지난해 전년보다 15% 성장하며 5조원을 넘었다. 4조원을 돌파한지 1년 만이고, 전체 광고시장에서 디지털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42.2%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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