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이 일반화하면서 가구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가구는 사용기간이 길고 가격대가 높아 직접 매장을 방문해 구입하던 대표 품목이었지만, 최근엔 필요와 유행에 따라 자주 바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기에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며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가성비 좋은 가구가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23일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가구 분야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06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늘어났다. 연간 거래액도 2017년 2조6118억원에서 2018년에는 3조1334억원으로 약 20% 증가하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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