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젊은층의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의 운영사 '바이트댄스 테크놀로지'가 홍콩 증시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9일 보도했다. FT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바이트댄스가 내년 1분기 홍콩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틱톡은 15초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포맷이다. 지난 2016년 출시된 틱톡은 현재 150개국에서 74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올 들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만 다운로드 수 10억 회를 기록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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