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원치 않는 계정이 다는 댓글을 티나지 않게 숨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댓글 작성을 완료하기 전에 인공지능(AI)이 '악플'인지를 먼저 확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보내는 기능도 추가된다.
인스타그램은 '사이버 불링(온라인 상에서 특정 인물을 괴롭히거나 따돌리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 같은 기능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제한하기' 기능은 원치 않는 사람이 다는 댓글까지 차단하는 기능이다. 제한한 계정에서 다는 댓글을 자신의 친구나 팔로워들이 볼 수 없게 숨겨지는 식이다. 제한된 계정의 소유자는 상대방의 온라인 상태 여부나 다이렉트 메시지(DM) 확인 여부도 알 수 없다. 팔로우 취소 또는 차단하지 않고도 원치 않는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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