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는 지방에서 하이엔드 레지던스(Residence) 개발을 기획하며, 마스터플래닝, 디자인 콘셉트, 네이밍, 로고까지 철저히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사전분양을 위한 마케팅. 이를 위해 'A'사는 여러 광고회사에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며 본격적인 입찰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2023년 7월, 총 4개의 에이전시가 참여한 치열한 입찰전이 시작되었습니다.
'R'사는 이 입찰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습니다. 약 3.5주 동안 밤낮없이 전략을 세우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안을 완성한 끝에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A'사는 공식 이메일을 통해 수주 통보를 하며 협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프로젝트의 시작은 차일피일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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