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선보이는 캠페인과 제품이 지닌 다양성이 한층 더 강화되는 추세다. 이는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취향이 발 빠르게 변화함과 동시에 보다 세분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스타그램 코리아가 2023년 연말 발표한 자료에서 현 사회 트렌드와 관련해 ‘트렌드가 없는 것이 트렌드’라고 발표한 바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콘텐츠와 소비 성향이 다양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하나의 트렌드로 정의하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식음료 트렌드 속에서도 눈에 띄는 사례들을 기반으로 한 ‘M.E.A.L’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음식 간 꿀조합(Match)을 찾아 다니는 사람부터, 대용량 제품(Extra)으로 재미를 느끼거나 기존 제품에서 새로운 맛이 추가(Add)된 신제품은 꼭 맛보는 사람, 건강한 식사를 중요시해 저당∙저열량 제품(Low)을 즐기는 사람 등을 겨냥한 캠페인과 신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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