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물론 중요합니다. 그런데 월급루팡으로 몇년간 버틴 회사에서 쌓은 경력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그냥 경력이 아닌 특정 업종에 대한 경력

즉,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해졌어요.

A마케터와 B마케터는 완전히 같은 일을 해왔다고 가정해볼게요?

A마케터는 포트폴리오를 기록해왔고 B마케터는 포트폴리오를 기록하지 않았다면

너무 당연하게도 러브콜을 받는건 A마케터겠죠?

경력만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시대에 포트폴리오가 소홀해서 저평가 받는 마케터가 없길 바랍니다.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는게 어찌보면 일기 같은 개념이라

미루기 쉽고 귀찮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잘 알아야하는게 마케터는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직군이고

쉽게 말하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직군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내가 더 빛나는 마케터라는걸 증명하는 것은

마케터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상 가져가야하는 과제인 것 같아요.

최근 프리랜서 마케터들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개개인이 얼마나 성실하게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포트폴리오 자체가 없거나 정말 보기 힘들정도로 대충 만든 포트폴리오들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쪽 인가요?

 포트폴리오만으로 당장 미팅을 하고 싶게 만드는 마케터인가요? 

아니면 포트폴리오를 보낸 순간부터 연락이 두절되는 마케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