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박재항의 反轉 커뮤니케이션] 비건의 배신과 딥페이크

2023.11.13 08:28

cookiman

좋아요 0

조회수 174

댓글 0

‘비건(vegan)’이라는 게 나의 정체성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도덕의식이 높은 사람이라는 걸 비건이라는 사실이 말해줍니다.”

“내 목뒤에 ‘v’자 타투가 새겨져 있어요. ‘비건(vegan)’의 ‘v’에요.”

“앞으로 내 평생 고기(meat)를 먹을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사람들이 고기나 햄버거 먹는 모습만 봐도 이제 역겨워요.”

이렇게 100% 철저한 비건 원칙을 고수하며, 그 사실에 자부심을 가진 이들이 작은 회의실 같은 공간에서 카메라를 보고 말한다. 이어 지글지글 볶은 스테이크를 듬뿍 넣고 그 위에 치즈까지 흘러넘칠 정도로 뿌린 샌드위치를 만드는 화면이 나온다. 그리고 모임 진행을 맡은 이가 샌드위치를 그들 앞에 내놓으며 말한다. “드시고 싶으시면 드셔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약간 의심스럽게 샌드위치를 쳐다보던 이들이 냄새를 살짝 맡아보고, 조금 뜯어서 내용물을 보더니, 한 입씩 베어 물기 시작한다. 그리고 환하게 표정이 바뀌며 말한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저널 '매드타임스'는 아이보스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매드타임스(M@D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글쓰기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okiman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