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리뷰] 리더들을 위한 오찬 모임

2023.11.13 17:56

김매니저

조회수 1,689

댓글 0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세계적 화두를 불러일으킨 챗GPT가 출시한 지 9개월여의 시간이 흘렀다. 앞서 선보인 많은 인공지능 기술처럼 반짝 인기로 사라질지 모른다는 회의적인 의견도 있었으나, 이를 불식시키며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다.


생성형 AI가 PC, 인터넷, 모바일의 출현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보편화된 가운데, 디지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3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리더들을 위한 오찬 모임'에는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 이사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 ▲김윤경 팬덤퍼널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초거대 인공지능을 통한 비즈니스의 기회를 살펴보았다.




먼저 국내 대표 AI 포털 뤼튼의 유영준 이사가 'Next Portal,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생성형 AI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장점인 동시에 한계가 되기도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겉보기에는 단순히 자연어를 입력하면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원하는 고품질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의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자연어 사용이라는 표면 뒤에 숨겨진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지금까지 기계에 맞는 언어를 이해하고 학습해야 하던 이전 세대의 AI와는 다른 측면에서 상대적 약자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 배경이기도 하다. 유 이사는 이러한 프롬프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 방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동시에 뤼튼 스튜디오 · 뤼튼 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세션은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가 '생산성 극대화, 콘텐츠 영역의 생성 AI'라는 주제로 이어갔다.


정 대표는 "앞으로 주목받을 생성 AI 비즈니스 업종으로 '인테리어'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양한 인테리어 시안과 기획이 필요한 업종인 만큼 하나의 스케치로 다양한 시안을 효과적으로 뽑아줄 수 있는 생성 AI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올해가 텍스트 기반의 LLM이 주 대상이었다면, 내년부터는 그다음 세대에 해당하는 이미지·영상 산업에서 가파른 속도를 내리라 전망했다. 이미 이런 시각적 콘텐츠에서의 생성 AI 효과는 인스타그램의 가상인물 계정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정 대표는 "이미 이미지 기반의 SNS 인스타그램에서는 AI와 인플루언서가 경쟁을 시작한 상황이다"라면서 "유튜버나 틱톡커와 같은 영상 인플루언서들과의 경쟁으로 넘어갈 시기도 멀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마지막 세션은 '마케터를 위한 챗GPT 활용법과 퍼스널 브랜딩 구축'이라는 주제로 김윤경 팬덤퍼널 대표가 진행했다.


김 대표는 "생성 AI를 다루는 사람만 남는 시대에서 개인 마케터의 역할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다"라고 하면서, 생성형 AI가 고객경험을 훨씬 개인화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새 시장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리라 전망했다. 생성형 AI의 기저를 들여다보면 인공지능과 사용자의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김 대표는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생성 AI가 각 산업에 도입되는 것은, 대중을 타깃으로 했던 그간의 모든 산업이 초개인화로 전환되는 데 생성형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미 이커머스에서 개인화 맞춤 상품 추천 기능 및 진품 감별 기능 등에 접목된 것으로 사례를 볼 수 있다. 또한 "AI의 도입으로 기획부터 수행, 피드백까지 마케팅 일련의 과정을 담당하던 마케터의 업무가 기획과 데이터 분석에 축소되고 집중될 것"이라면서, 이에 관련한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기업의 미래 먹거리가 알파세대 있다고 봤을 때, 이러한 생성 AI 등 디지털 기술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딩을 꾸리고 사업을 구상하는 고민이 필요하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어서 "생성 AI가 우리의 보편적인 능력과 결과를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올수록 '나만의' 목소리와 색깔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발굴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목록글쓰기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김매니저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새로고침

김매니저

5일 전3091

김매니저

04-152151

김매니저

04-112153

김매니저

04-082031

김매니저

04-052362

김매니저

04-043102

김매니저

04-023415

김매니저

04-013991

김매니저

03-215652

나롱잉

03-165591

김매니저

02-261,0563

김매니저

02-261,0022

doyeonii

02-0117,95514

양곰이

01-041,2783

doyeonii

12-222,0507

doyeonii

12-192,71518

아이보스모임

11-272,2548

doyeonii

11-277,26318

김매니저

11-171,7523

이더랩

11-151,7385

김매니저

11-131,6902

김매니저

11-081,9102

김매니저

11-031,6851

헤에헷

11-032,3040

김매니저

10-252,0282

통찰하는나그네

09-192,2001

파란마루

09-122,4512

김매니저

08-252,6792

김매니저

08-023,0172

랄라랄라라

07-212,8200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