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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피드, 개짓(위젯)의 활용 어떻게 해야할까??

2007.08.11 18:01

알짬

조회수 5,276

댓글 8

운영하는 사이트의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혹은 쇼핑몰의 경우 신상품, 추천상품, 베스트 상품등의 RSS 피드를 제공하는 기반환경이 구축되었고,
(이 작업이 일반적인 게시판 기반의 커뮤니티 사이트라면 그나마 수월할 수 있는데, 쇼핑몰의 경우는 작업이 만만하지가 않다. 구성항목이 복합적이고, 참조사례가 드물기 때문이다. 상당한 시행착오는 각오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서 단순한 RSS피드만이 아니라 좀더 맛깔스럽게 꾸며진 개짓(위젯)을 몇가지 제작하였다고 가정하여 보자.

정작 이것들을 어떻게 유저들에게 하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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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1차적으로는

- A. 피드가 제공되는 게시판이나 상품목록의 상단에 RSS피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표시를 하여두는 것과
- B. 설치형 RSS피드는 어찌할수 없다고 하더라도, 온라인 RSS Reader기에 등록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하여 제공하는 것이 좋다.

B의 경우는 웹브라우저에서 자체적으로 즐겨찾기, 북마크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기를 쓰고 즐겨찾기 버튼을 너도나도 만들어서 링크걸어두려는 이유와 엇비슷한 맥락에서 고찰하여 보자.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즐겨찾기에 추가"하는 버튼을 따로이 만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웹브라우저의 구성메뉴들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네비게이션 역활을 하고 있기에 굳이
사이트마다 즐겨찾기 버튼을 스크립트로 링크걸어두는 것이 썩 보기에 좋지 않다. (개인적이라고 그랬다...개인취향이고 소견일 뿐이라는 것이다. 소심하고 심약한 사람한테 태클걸지 마시라.)

[Step2]

A. RSS피드의 사이트맵 제출
지난번에 소개했던 사이트맵은 원래 전용sitemap프로토콜 이전부터 XML포맷의 RSS피드에 의한 등록도 가능하였었다.

B. RSS피드들만을 수집하는 메타 사이트에 등록하자.
메타사이트에 따라 블로그의 RSS피드만 등록되는 곳도 있지만, 블로그이든 아니든 RSS피드는 가리지 않고 등록되는 곳이 더 많다.
- 주의 : 아마도 대부분 트래픽의 낭비때문이라도 전체게시글의 피드를 제출하는
무모함보다는 최신글, 신상품, 추천글, 베스트 상품들만을 제시하는 피드를 제출하는 경우가 일반적일 경우인데..
1월달 최신글(신상품)부터 지금시점까지의 신상품모두를 메타사이트에 등록하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올블로그의 경우 최신글30개를 생성하는 피드를 등록하여도 한번에 10~14개만 등록된다. 네트웍 이나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4~7개만 등록되는 경우도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오랜전의 포스트를 올블로그등의 메타사이트에 등록하지 못해서 답답해 하는 사례를 자주 접하였는데....그게...요령이 있다.(ㅋㅋ)

C. 개짓(위젯)의 전용 갤러리(디렉토리)에 등록
단순한 RSS피드만이 아니라 나름대로 유저들에게 유용하고 흥미를 끌수 있을 만한 개짓도 제작하였다면 구글이나, 야후 또는 Vista등의 전용 디렉토리에 등록시켜 두는 것이 좋다.
(각각의 URL은 지난번에 모두 소개했었다.)
유저가 각 갤러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개짓을 끌어다 사용할 수도 있게 공개하여 두는 목적도 있겠고,

구글 개인화 페이지를 즐겨 사용하는 내가 또하나의 시도할 만한 장점을 유의하여 둔 것이 있다면, 유저가 새로운 탭을 추가할 때에 탭 이름에 맞는 콘텐츠 자동으로 추가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검색엔진최적화 관련 정보를 모아두기 위해 새로운 탭을 추가하면서 탭이름을 "SEO"라고 정하였다고 해보자. SEO키워드에 맞는 컨텐츠들이 자동으로 우루루~~추가된다는 것이다.
한글의 경우 "뉴스"이외에는 예시된 금융, 스포츠를 비롯하여 여행, 쇼핑, 청바지, 요리...와 같은 여러가지 키워드들의 탭을 추가하여도 전혀 아무것도 생성되지 않는데...
이는 아직까진 국내에서 단순 테스트용이나 혹은 적절하지 못한 피드 또는 개짓들만이 구글 컨텐츠디렉토리에 등록되어 있을 뿐, 제대로 유용하다고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없기 때문이라고 보여지기에 나는 개인적으로 나름대로 시도하여 볼만한 분야이라고 여긴다.
(물론, 판단은 여러분 각자가 내릴 뿐이다.)

어줍잖게 내가 "청바지"를 판매하는 쇼핑몰운영자라고 해서 내가 판매하는 청바지상품목록만으로 구성된 개짓을 아주 자랑스럽게 컨텐츠 디렉토리에 등록하는 짓은 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금 등록되어 있는 대다수의 한글 컨텐츠들도 조악하기 짝이 없는 것도 많기에 그런 행위자체로도 상당한 공해이며, 정작 유용한 컨텐츠 제공자들의 앞길을 막는 짓이된다.

제발 부탁인데, 맨날 어떻게 알릴까~만 고민하지 말고, 무엇을 알릴까~도 한번씩 심각하게 고민하길 바란다.
당신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청바지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청바지다. 그게 뭐 대단한 것이라고 인터넷공해에 소변을 갈기냐...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컨텐츠들을 강구하여 보길 바란다.
남들 하는 대로 따라하면 늘 남보다 몇걸음 뒤쳐져 가는 수 밖에 없다.
내 길을 내가 개척하여 간다면 경쟁같은 것도 없다.

[Step3]

A. RSS센터 공간 구축

정작 오늘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같은 마케팅용어의 개념을 끌어와도 좋겠지만...나는 그런 용어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그냥 내식으로 풀어보겠다.

여기저기에 찌라시 뿌리듯이 등록하여둔 피드나 개짓모듈을 통하여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릴 수도 있다.
이글을 읽는 분들중에 자주찾는 블로그의 RSS주소를 스스로 찾아내어서 자신만의 RSS리더기에 등록하여 두고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손들어 보자.(거손! 핸쨥플리즈~)
오~ 대견하다. 동전있으면 가까운 동네 구멍가게에 가서 구구콘 하나 사먹어라.

아마 많은 분들이 RSS니 XML이니 하는 것이, 뭔소리인지 외계어로 들리기도 할 것이고
들어는 보았는데 도저히 뭘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가까운 예를 들어 아이보스의 경우는 최근게시글의 RSS피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그자체를 모르는 분도 많고,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기에 활용을 전혀 못하고 계시는 분들도 대다수 일 것이다.
아이보스의 운영진은 아마도 회원들 대부분이 인터넷전문가들이라 여겨 굳이 그런 것까지 구구하게 설명하는 공간을 할해할 필요을 못느꼈을 수도 있겠다.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고객과 눈높이가 다르다면...고객의 눈높이로 낮추어가는 것보단, (브나로드?!)
고객을 이끌어올리며 계몽(루소 할아버지?!)하여 가는 방향도 좋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자주 찾는 도서판매사이트인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는
분야별 신간도서 목록이나 베스트셀러 목록등의 다양한 RSS Feed를 서비스하는 것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RSS리더기를 이용하여 구독하는 방법까지 설명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http://www.aladdin.co.kr/rsscenter/guide.aspx
http://www.yes24.com/rss/infoRss.aspx

내가 위의 [Step1]에서 이야기한 기반 서비스가 준비하였다면, 이 단계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물론 보스님들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들의 대부분이 위의 Step1도 아직 마련되어 있지만, 더늦기 전에 미리미리 조금씩 진행하여 두는 것이 좋겠다.
왜냐하면, 내가 이렇게 여러번에 걸쳐서 충언을 하듯이 적지않은 웹에이전시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조만간 여러분의 경쟁사들이 먼저 그러한 서비스들을 시작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전부터 꾸준히 준비하여 오던 경쟁사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할 지도 모르는 것이다.

어느날, 여러분 사이트의 게시판에 어느 고객이 이런 글을 올렸다고 해보자.
"알짜진 이라는 청바지쇼핑몰이 있는데요. 거기는 저렴하고 예쁜 옷이 다양한 점도 좋지만,
청바지에 관한 여러가지 재미난 이야기들을 자주자주 알려주고요, 회원들이 직접만든 핸드메이드청바지 사진갤러리도 재밌구요, 매달마다 청바지에 어울리는 티셔츠나 케주얼셔츠의 코디네이터도 올려주어서 자주 찾는데요. 얼마전부터 그건 것들이 전부 RSS피드로 제공되어서 일일이 사이트들을 찾아가지도 않고도 한번에 다 살펴볼수 있게 되어서 요즘 부쩍 더 자주 찾아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보.스.진.에서는 그런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 없나요?"
혹여 여러분은 별 시덥잖게 여길지 모르지만, 그 글을 본 여러분 사이트의 고객들이 우루루 알짜진으로 몰려갈지 모른다. 단순 호기심때문이라도...

그때부터 준비하여도 최소 반년은 늦다..한판패 라는 것이다.
그리고 1~2년이 지나면 너도나도 모두들 엇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지도 모른다.
그때 알짜진은 또 어떤 것으로 경쟁사의 뒷덜미를 낚아채게 될까??
나는 1~2년 뒤쯤에 보편화될 비스타시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위의 Step1,2,3..등에서 소개하였던 것은, 단지 그 때를 위한 준비작업일 뿐인 것이다.

B. 이끌어서 맞추기.

RSS 리더의 이용자에게 RSS피드만을 제공하는 것만도 벅찰수 있는데, 한발 더 나아가 보자.
단순 RSS피드만을 제공하는 것은 너무 밋밋해서 적당한 개짓도 몇개 만들어서 활용하고 싶다면...선택의 기로에서 다소 고심하여야 한다.
개짓을 만들때에 구글용으로 만들것인지, 야후용으로 만들것인지에 대해서...
혹은 일반 웹페이지 용으로 제작할 것인지, 아니면 데스크탑 플랫폼용으로 만들것인지...
등등...

지금은 개짓이니 위젯이니 용어도 따로 제각각으로 놀고 있고, 서로간의 호환도 별로 기대걸 수 없다.
(사실 작업이 익숙해지면 별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며,
어느쪽에서든 적용할 수 있게 표준모듈을 만들어서 각각에 맞추어 넣는 기법도 파악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될때까지 익숙해질 시행착오가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가능한 것들을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한가지를 주력하는 것이 좋겠다.

몇년전으로 돌아가보자. 넷스케이프가 독주하던 웹브라우저에 MS의 IE가 뛰어들었다.
당시에 말들은 많았지만 정작의 유저들에겐 넷스케이프에 비하여 IE가 상당한 장점이 있었다. 별다른 설치가 필요없이 OS차원에서 제공된다는 점도 있었지만, 그에 따라서 프로그램 로딩이 빠르다는 점이 상당히 주효했다. 당시 넷스케이프는 프로그램을 띄우는데 너무 오래 걸렸었다.(하긴, 일단 뛰운뒤의 속도에 대하여서는 또 논란이 있었지만)

그때부터 한동안 많은 웹사이트이 하단에 이런 표기가 당연한듯 붙어있었다.
"본 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IE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아마, 기억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안다.

이제 우리도 그와 엇비슷하게 진행하면 된다.
"본 사이트의 대부분의 정보는 RSS피드로 제공되어 있기에 고객님이 즐겨사용하시는 RSS리더기로 얼마든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구글개인화페이지(혹은 구글데스크탑, 야후위젯...)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짓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했던 예스24나 알라딘의 경우는 다소 소극적인 RSS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
다시말하지만, 고객에 맞추어 낮추지말고, 잘 아는 사람들만 이용하라고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계몽하며 이끌고 나아가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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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시일내에 웹2.0(이미 2.0이 아니라 웹3.0이 거론되기 시작한지 나온지가 오래다)와 비스타가 맞물려서 닥쳐올 적지않은 변화에 남보다 앞서나가기위해서가 아니라(정작 그때에 앞서나갈 사람들은 이미 밑그림작업들은 완료되었다고 본다.) 단지 더이상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준비하라고 채근하는 것이 결코 과하다고 여기진 않는다.
꾸준히 준비하여 간다면 별다른 변화를 못느낄 것이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다면 어느날 갑자기 큰 변화를 맞을 것이다. 시대의 물결은 그렇게 흐르는 것이다.

나는 여러분 모두가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내가 언젠가 전국유랑여행을 할때에 어느 지역를 들리더라도 한끼 밥얻어 먹는 정도는 전혀 겸연쩍지 않게 다닐정도만 되면 나는 아이보스에서 성취할 수 있는 바는 다하는 것이다.

He who can does, he who can't teaches.
버나드쇼 할아버지 말씀이다.
지도 할 줄 모르는 것을 남앞에서 거들먹거리며 씨불지말라는 말씀이다.
나 스스로도 이제 겨우 가닥이 잡히는 주제를 장황하게 늘어놓은 것이 부끄럽다.

이 이야기는 그동안 여러번 제시하였던 주제이기에 이제는 그만하겠다.
추가적인 논의자체를 터부시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더 이상은 내 스스로가 자진해여 되풀이 하진 않겠다는 것일 뿐이다..

좋은말도 자꾸 되풀이하면 듣는 사람이 진력날수도 있고,
좀더 재미난 소재를 찾아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인데,
이 주제만으로도 나 스스로도 한동안은 벅찰것 같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함께 고심하고 연구할수 있는 분들의 접근은 언제나 환영이다.

말이 정말 길었다...
이젠 이주제를 그만접자는 마음에서 마지막으로 할 말은 다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총정리라고 하기엔 정작 다루어야 할 부분이 너무 방대하고,
이해하며 따라오실분은 극히 드물고
정말 언급하여야 할 내용의 극히 미미한 부분만 대략 언급하다가 끝난듯하다.
(장님 코끼리 더듬기)

I don't talk about what i don't know 영작이 맞나??
나도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씨불지 않겠다...
대충...그렇게 뜻만 통하면 나두 이제 이민가서 접시닦이할 정도는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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