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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젯, 위젯, 개인화 페이지...등등

2007.08.10 17:02

알짬

조회수 5,068

댓글 4

이수룡님께서 댓글에 붙여두신 의문점에 답하면서
본문의 내용과는 약간 다른 주제이기에 댓글로는 적절하지 않은 듯 하여 답글로 작성합니다.
조금 분야가 방대한 지라...저의 소견이 두서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소견은 소견일 뿐입니다. 다양한 이견도 있겠지요. ^ㅠ^

(이수룡님 딱 걸렸삼..ㅋㅋ...뭐가 딱 걸렸는지는 한 30분에 다시 새글을 살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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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Code를 시점으로 Open API라는 개념으로 대표되는 서비스로 인하여
외부 개발자들이 외부 사이트에서 메이저포털사이트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고찰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의 접근은 예전에 여행관련 API를 소개하면서 언급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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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젯이라 개념을 좀더 명확히 설명드리자면
" - 웹상의 XML을 기반으로,
- 설치(setup, install..)과정없이... 또한 별다른 사용자 환경설정의 절차없이
- 특정하고 단순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소형 minumum 프로그램" 이라는 정도로 정의가 되겠습니다.

윈도우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보조프로그램(메모장, 그림판, 계산기..등등)을
"애플릿"(어플리케이션 application program)이라고 하는데,
인터넷 등의 환경에 맞추어 조금더 확장된 개념이 되는 듯 합니다.

요즘 조금씩 주목받고 있는 개짓과 위짓등에 대한 차이점이나 정의(define)에 대하여 구분이 애매모호하고 저역시 궁금하기는 하지만...(나름 약간의 차이나는 디파인을 내리긴 하였지만)
사과 와 능금이 뭐가 다르지?!?! 정도로 여기시고..그냥 브랜드명일 뿐!! 이라고 내심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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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부분의 메이저 포털사이트에서 이에 대한 서비스를 베타버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 http://www.google.co.kr/ig/directory
야후 http://kr.widgets.yahoo.com/
네이버 http://desktop.naver.com/
그리고 MS, Daum...는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외부 개발자의 자유로운 참여가 막혀져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려고 하였는데, 링크를 확인하느라 방금 들어가니 이제 외부개발자들도 얼마든지 개발할수 있네요. ^^* 네이버쪽은 미련이 많았지만, 너무 폐쇄적이어서 욕심을 버렸는데...ㅎㅎ 슬슬 다시 욕심을 부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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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몇몇 전문 서비스 사이트에서 제공되던 [개인화페이지]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야후도 아직 조잡한 수준이지만 마이야후(http://kr.my.yahoo.com/)라는 이름으로 얼마전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추세를 따라가자면 국내의 네이버나 다음 등도 뒤따라 서비스를 오픈하겠지요.
아마 지금 열심히 개발중인지도 모릅니다. ㅡㅜㅡ*
(명색이 IT강국이라면서 맨날 따라쟁이 짓거리만 하구...ㅉㅉ)

(언제나 메이저 포털사이트를 들리셨을 때는 주요컨텐츠만을 보지 마시고
사이트 하단의 한쪽 귀퉁이에 "베타"라는 꼬리표의 서비스들을 유의하여 보십시요.
앞으로의 인터넷 트렌드 변화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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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페이지와 가젯(혹은 위젯)은 서로 별 연관이 없는 듯 하면서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얼마나 유용한 가젯(혹은 위젯)을 많이 구비하였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개인화 페이지 서비스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화 페이지를 서비스 제공하면서 필요한 컨텐츠들을 유저들이 일일이 XML FEED를 긁어와서 채워야 한다면 답답한 것이지요.
그래서 구글이나 야후의 경우는 오래전부터 외부개발자들의 참여를 자유롭게 허용하여 왔으며, 이미 외국어계열의 상당히 다양한 가젯 컨텐츠들이 보유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된 XML피드 기반의 JS프로그래밍으로 구현된 가젯이라면 구글이나 야후나
무리한 수정작업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냐, 야후냐..를 선택하라면 저는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구글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단 구글쪽 가젯을 우선 마스터한 후에 야후등을 준비하려고 하였습니다만...(네이버 때문에 우선순위를 조정하여야 할듯 싶습니다. 아마도, 메이비, 퍼햅스...상업적인 목적의 위젯을 불허한다고 하겠지요?! 네이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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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포털 사이트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OPEN API를 이용하여 네이버 실시간 인기 검색어 목록을 개짓을 만들어서 구글 개인화 페이지에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젠 구글의 CODE를 이용하여 구글위성사진 map을 네이버 데스크탑에 적용할 수 도 있게 되겠지요.


- OPEN API라는 이름의 서비스 CODE공개.
- 포털사이트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페이지가 아닌
유저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임의적으로 꾸밀수 있는 개인화페이지(개인포털페이지)
- 다양한 가젯(위젯)의 외부개발자 참여

으로 정리되는 플랫폼에서 앞으로의 인터넷 환경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모두들 엇비슷한 모습으로 막연한 예측을 하고는 있지만 그 실체적이고 구체적인 모습은 감히 예상할수 가 없지요.
위 3가지의 요소중에 개짓이 주인공이 될지, 개인화페이지가 주인공이 될지, 오픈API가 새로운 인터넷의 개국공신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어느 메이저 사이트의 어느 서비스에 외부개발자가 보다 많이 참여하여 보다 유용한 컨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판가름이 될 것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개인화페이지의 활용도가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앞으로 개인화페이지의 이용자가 얼마나 늘어날 것이지...]라고 확장하여 답을 드린 듯 합니다.

지금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늘어날 지도 궁금해 하지 않으려 합니다.
개인화페이지라는 서비스는 한때의 반짝이 스타로 사라질 수 도 있습니다.
위에서 두서없이 말씀드렸던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하여 전혀 예상치도 못한 새로운 서비스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저희같은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면서 그저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하나하나 시도하여 볼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기쁩니다. 앞으로의 인터넷 환경은 메이저 포털 사이트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같은 외부개발자들이 주도하여 갈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
(국내의 능력있는 웹프로그램 개발자들 100명정도가 모여서
"우리 한 1년동안 Daum 쪽 컨텐츠만 집중적으로 파서 오픈 서비스 해볼까??" 라고 논의한다면... 경력 5~7년정도의 웹개발자들이라면 100명정도만으로도 분명 네이버와 다음의 판가름을 낼수 있을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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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던 주제임에도, 명확한 것은 하나도 없어서 지금 이글을 작성하는 제스스로도 부끄럽습니다만...한가지만 더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제가 위에서 "MS, Daum...는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윈도우 비스타는 OS차원에서 가젯을 제공한다고 몇번 말씀 드렸었는데, 아이보스에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더군요.

우리가 오늘 이야기 하고 있는 "웹 가젯"만이 아니라,
웹브라우저, 별개의 설치형 플랫폼(네이버 구글등에서 데스크탑, 다음넷은 위젯바 라는 이름으로 배포)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바탕화면에서 동작하는 가젯이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vistal 기반의 가젯에 대하여 많은 외부개발자들의 참여하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컨텐츠들이 구비되고 있습니다.
http://vista.gallery.microsoft.com/ 에서 그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넷의 경우 기존의 위젯바도 진행중이지만, vista의 가젯에도 참여하여 상당히 진척된 수준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http://gadget.daum.net/
(제가 위에서 100명정도의~~ 어쩌고 해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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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그저 바탕화면에 명문여행에서 제공하는 해외풍경사진갤러리 가젯을 설치하여 놓고 눈요기만으로 만족하면서 지낼 수 있겠네요.
저같은 사람은 대상고객도 예상고객도 아닐수 있겠지만....
이러한 방향으로의 프로모션은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정작 어느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살펴보며 준비하기에는 지금도 전혀 이른 것이 아니며 오히려 조금 늦었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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