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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9 13:30 17:30과학기술컨벤션센터
넥스트커머스 미드이어 이벤트는 한 해를 지나는 중반에서 가장 역동적인 비즈니스 테마를 바라봅니다.
2025년 모든 리테일/브랜드의 관심은 '글로벌 진출'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K브랜드들에겐 여러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지사 없이 수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지난해 넥스트커머스 참관객들은 가장 관심 있는 지역으로 '북미/유럽'과 '일본', '중국'을 꼽았습니다.
여러 지역으로의 글로벌 수출은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미드이어 이벤트는 "글로벌 K브랜드 시대"란 주제로 3개의 세션을 운영합니다.
글로벌 일선에서 뛰고 있는 보석 같은 K브랜드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K브랜드들을 돕고 있는 주요 파트너들이 전하는 Tip을 함께 들어봅니다.
Speakers
Coming soonTicket
99,000원
Program
리테일 전문미디어 데일리트렌드(Dailytrend.co.kr)와 연례 리테일 컨퍼런스 넥스트커머스(TheNextCommerce.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미드이어 이벤트의 주요 호스트이자 기획자이기도 합니다.
김소희는 지난 8년 간 한국의 유통/커머스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로벌 트렌드를 수집하고 분석해 왔습니다. 그 전에는 패션 트렌드에 집중했으며, 당시 김소희가 분석한 패션 트렌드는 유럽과 홍콩 등 전세계 주요 패션 도시로 수출되었습니다.
현재 데일리트렌드는 국내 주요 유통/브랜드 기업 100여개사 및 리테일 Key Person들이 구독하는 전문미디어로 자리하고 있으며, 넥스트커머스 또한 한국 내 주요 유통 컨퍼런스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번 미드이어 이벤트에서 김소희는 키노트와 마더레이터로 참여합니다.
(주)김소희 트렌드 대표 김소희
이재익은 (주)삼백씨비티(300cbt.com)의 대표입니다.
삼백씨비티는 K브랜드의 해외 쇼핑몰을 론칭합니다. 메디큐브, 디어달리아, 에이프릴스킨, 루이까또즈, 메디힐, 마녀공장, 스킨천사, 아모레, 논픽션, 오호라 등 셀 수 없는 많은 브랜드들이 삼백씨비티가 만든 쇼핑몰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고객이 구매하기 편리한 쇼핑몰은 근본부터 다르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해외 고객들이 선호하는 UI/UX는 한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일본, 동남아, 북미, 유럽 등 지역마다 각기 선호하는 결제 서비스와 물류서비스는 다르기 마련입니다.
이재익 대표는 그간 여러 브랜드들의 쇼핑몰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이커머스의 구조란 어떠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많은 인사이트를 축적해 왔습니다.
과연 삼백씨비티가 지켜 본 K브랜드의 글로벌 이커머스 씬에선 어떤 숫자들이 발견되고 있을까요? 6월 19일, 이재익 대표의 Data Speach를 놓치지 마세요.
300CBT Inc 대표 이재익
국봉환은 슈피겐코리아의 국내 사업부문장입니다. 그는 슈피겐의 한국 본사는 물론, 글로벌 유통 시장에 공급되는 슈피겐 제품의 생산과 조달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슈피겐은 아직 K브랜드들의 북미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던 2010년대 후반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한국발 글로벌 기업입니다.
슈피겐의 매출 80%는 여전히 해외에서 나옵니다. 슈피겐은 단시간에 미국 아마존 상위권을 차지하고 실리콜밸리에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성장한 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이 시장의 리더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봉환 부문장은 슈피겐의 초기에 조인해, 이 브랜드가 성장하며 겪은 도전의 히스토리 중심에 서 있던 인물입니다. 그는 지금 확산되고 있는 K브랜드의 인기가 지속가능한 브랜딩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기 위해선 더 단단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많은 K브랜드들이 단 몇 년 만에 수천억원의 매출 규모를 구축하는 걸 지켜보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한 뒤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6월 19일 국봉환 부문장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송민규는 (주)더파운더즈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입니다. 더파운더즈에 합류하기 전, 그는 야놀자의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일했습니다.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2017년 설립 이후 놀라운 K커브를 그리며 성장해 왔습니다. 2022년 매출 660억, 2023년 매출 1,400억을 기록했고, 2024년 매출은 무려 4,278억을 기록하며 전년비 300% 성장의 기염을 토했습니다.
송민규 총괄은 넥스트 K유니콘은 이제 플랫폼 기업이나 테크 기업이 아닌 K브랜드들의 차지가 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그는 1세대 유니콘들과 비교할 때, 현재의 K브랜드들은 ‘고객 중심’을 넘어 ‘고객 집착’에 가까운 전략을 구사한다고 표현합니다. 모든 것은 ‘제품’에서 시작됩니다. 하나의 제품을 연구하는 과정은 상상 이상으로 집요합니다. 성분 중심, 효능 중심의 진정성이 글로벌 고객의 니즈와 만날 때의 폭발력은 생각보다 큽니다.
슈퍼K브랜드들은 전례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도전은 성장의 기반이 되어 준 기업의 놀라운 에너지와 동력을 지속가능한 성장과 단단한 브랜딩으로 뿌리내리는 것입니다.
6월 19일 송민규 총괄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슈피겐코리아 국내 사업부문장 국봉환, (주)더파운더즈(아누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송민규
김충수는 제리와콩나무(spray.io)의 CEO입니다.
제리와콩나무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빠르게 발견하고 섭외헤 시딩(Seeding)을 효율적으로 가속화하는 기업입니다. 제리와콩나무가 설립된지 1년 만에, 올리브영, 더페이스숍, 닥터지, 아모레퍼시픽, 피캄과 같은 브랜드들이 제리와콩나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습니다. 특히 피캄의 영상은 1,2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바이럴 스톰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K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데에는 틱톡 등의 소셜을 통한 폭발적인 조회수와 참여가 늘 수반됩니다. 그러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하는 과정은 쉽지 않고, 공들여 진행한 마케팅이 때로 아쉬운 성과로 돌아올 때도 많습니다.
제리와콩나무는 글로벌 바이럴을 일으킨 영상들에겐 어떤 공통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인플루언서를 몇 명이나 선택해야 할까요? 혹은 어떤 챌린지를 어떤 톤앤매너로 진행해야 할까요? 브랜드마다 그 해답은 다르겠지만, 그간 제리와콩나무가 축적한 데이터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6월 19일, 제리와콩나무 김충수 CEO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제리와콩나무 CEO 김충수
이승민은 한국의 뷰티 브랜드 어뮤즈(AMUSE)의 대표입니다. 어뮤즈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건 K뷰티 브랜드이자, ‘메이크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 중인 드문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어뮤즈의 성장은 놀랍습니다. 2023년까지 어뮤즈는 5년간 200배 성장했고, 2024년에도 다시 4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뮤즈 매출 중 30%는 일본 등 해외에서 발생합니다. 어뮤즈는 ‘장원영 틴트’와 ‘장원영 팩트’로 널리 알려진 뒤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잘파세대 팬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어뮤즈는 일본에서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뮤즈가 성장하는 데에는 중요한 의사 결정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과연 K브랜드 성장에 있어 어떤 도전과 질문이 기다리고 있으며, 올바른 성장을 위해 브랜드는 어떤 답을 해나가야 할까요?
6월 19일 어뮤즈 이승민 CEO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하고하우스(마뗑킴) 전략 본부장 이준성, 어뮤즈 CEO 이승민
박세용은 (주)어센트 코리아의 CEO이자 인텐트 마케팅 최고 전문가입니다.
어센트 코리아는 60개 국가 13개 언어 사용자가 입력하는 수십억개의 키워드와 관련 검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소비자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의도’를 찾습니다.
모든 커머스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데이터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우리 업종에서 요즘 무엇을 검색하고 있는지’입니다.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요즘 소비자가 스킨케어 관련해 무엇을 검색하는지 궁금하고, 냉동식을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냉동식이나 간편식 관련 검색어가 궁금합니다.
일본의 소비자들은 한국의 소비자들과는 다른 키워드로 제품을 검색합니다. 또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고 있을지라도, 그들의 의도는 다른 것일 수 있습니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넥스트 상품을 기획 중이라면, 일본의 소비자가 지금 가장 많이 검색하는 제품의 의도를 공략해야 합니다.
해외 시장에서 더 정확한 키워드와 SEO로 제품을 개발하고 무장하기 위한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6월 19일 박세용 대표의 스피치를 놓치지 마세요.
어센트코리아 CEO 박세용
김지훈은 하이트진로 글로벌마케팅팀의 과장입니다.
김지훈은 하이트진로의 마케팅실 맥주브랜드팀에서 테라 브랜드 출시를 담당하였고, 이후 해외사업본부에서 일해왔습니다.
지금 전세계는 K소주에 취해 있습니다. K소주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 2억불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2만4000톤(t)으로, 소주 한 병(360ml)으로 환산하면, 약 3억4000만병이 해외로 수출된 셈입니다. 이는 병을 눕혀 놓으면 지구 1.8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에 해당됩니다.
하이트진로는 그 열기의 한 복판에 서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그 인기는 일본, 동남아를 넘어유럽과 북미를 향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영국 소주 수출은 지난 3년간 평균 75%씩 성장했고, 올해 4월에는 미국 LA 다저스 구장에서는 진로를 대표하는 캐릭터 ‘두꺼비’가 깜짝 시구자로 나서 전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이트진로는 K소주에 대한 관심을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 많은 일을 했습니다. 새로운 수출 전용 상품들이 탄생했고, 현지에선 더 다채로운 마케팅이 펼쳐졌습니다.
K소주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개발과 소통의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신가요? 6월 19일 하이트진로의 김지훈 과장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임양원은 울타리몰을 운영하는 울타리USA의 한국지사장입니다. 울타리몰은 K푸드를 미국의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전문 온라인 쇼핑몰 및 플랫폼입니다. 현재 이커머스 앱과 함께 LA, 라미라다, 토랜스, 어바인 등 다양한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울타리몰은 미국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멀티웨어하우스와 멀티풀필먼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한국 농수산식품 및 K푸드를 미국 전지역에 “1Day 배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타리몰의 카테고리는 푸드를 넘어, 뷰티, 도서, 상비약,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허가와 소비기한을 다투는 푸드의 경우 수출의 문턱은 너무도 높습니다. 대부분 K브랜드들은 북미 수출의 시작을 아마존 입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푸드 카테고리에겐 쉽지 않은 접근입니다. 울타리몰은 현재 250여 K푸드 브랜드의 수출과정을 지원하고 판매하며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울타리몰의 성장은 북미 시장의 접근에 있어 “교민” 시장이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지 일깨워주기도 합니다. 미주 한인 시장은 생각보다 크고 탄탄하며, 한국 제품에 대한 호의를 가진 든든한 시장이자, 다른 미국인들에게 인플루언스를 발휘하는 문화집단입니다.
북미 시장과 K푸드의 수출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 궁금하신가요?
6월 19일 임양원 지사장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하이트진로 글로벌전략팀 과장 김지훈, 울타리USA 한국지사장 임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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