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지중지하며 키웠던 우리 냐옹이 팡이 처음 본지가 엊그제같은데..
요녀석이 1주전부터 끙끙대고 아파하길래
병원에 데려가고 약도 먹이고 주사도 맞고 ..
그놈의 병이 뭔지....감기라고 합니다..
복합백신 1,2,3 차 다 맞았는데
아파서 끙끙 거리며 저랑 오늘 새벽 6시까지 있었는데
간호해주고 하다보니..
제가 살짝 잠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 옆에서 곤히 자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좀 나았구나 싶어서 팡이야~ 하고 불렀는데 일어나질 않는겁니다
만져보니 싸늘하게 식어서 하늘나라로 갔더라구요
얼마나 슬프던지 ㅠㅠ
우리 고양이 팡이가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해 주세요 ㅠㅠ
팡이가 잠들었을때 모습말고 처음 저희집에 온날이에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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