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광고대행사들은 어떤식으로 직무가 나뉘어지는지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저는 현재 중소 온라인광고대행사에서 광고기획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중소형 대행사들이 흔히 그러하듯,
저희는 AE가
1. 영업
2. 카피라이팅, 광고컨셉 기획
3. 제안서 작성, PT
4. 미디어믹스, 매체 바잉
5. 외주업체 컨트롤(영상, 바이럴 등)
6. 퍼포먼스광고 세팅 및 운영
7. 보고서 작성
까지 본인이 담당하는 광고주/캠페인의 거의 대부분의 것들을 쳐냅니다.
사내에는 경영지원, 디자이너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이 전부 광고기획팀이며,
저희 광고기획팀은
1. 팀장(고정 광고주 커뮤니케이션 및 AE 관리)
2. AE(광고 실무)
3. 매니저(각 AE당 1명씩 배정, AE보조, 이후 광고주가 늘거나 기존 AE퇴사 시 AE로 진급)
형태입니다.
회사 규모가 작을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회사가 성장해오면서 취급고가 늘어나다보니 점점 직무와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직원들이 다른 대행사 근무 경험이 없고, 그나마 있는 직원들도 1~2년 내외 사원급 정도 경험뿐이어서 조직구조나 업무분장에 대한 이해도까지는 없는 상황이라 다른 대행사들의 조직구조와 직무 편제를 잘 모릅니다.
대표는 뭐하냐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대표님도 다른 분야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이라 광고업계는 잘 모르십니다. 여기는 출근도 잘 안하세요.. 애초에 저희 회사가 대표님 메인 사업체 광고를 위해 서브로 만들어진 사업자고 제가 저희 회사 초창기에 입사한 두번째 입사자인데, 맨땅에서 어찌어찌 몇년 부딪히면서 배우다보니 회사규모가 조금씩 늘어난 케이스여서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은
1. 보통 다른 대행사들은 어떤식으로 직무가 구성되어 있나요??
어떤 업무들을 떼어서 전담직원을 편성해야 효율적일까요?
2. 큰 종대사들의 경우, 온라인광고 영역의 미디어믹스/매체바잉/광고세팅/보고서 작성 등은 자체적으로 하지 않고 렙사에 맡기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맞다면 당연히 렙사도 어느정도 수익이 개런티가 되어야 타산이 맞을 것 같은데, 혹시 중소형 온라인대행사들도 렙사를 끼고 일을 하는 경우가 있나요?? 있다면 캠페인 예산이 최소 어느정도는 되어야 렙사에 요청이 가능할까요?
업계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