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많은 분들의 응원에 용기를 내고 솔직하게 말씀드린 후 재협상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대표님께서 아주아주아주아주 소~~~폭으로 커피 넉잔정도 마실 수 있게 인상 해주셨어요ㅋㅋㅋ

진짜 조금이지만 더이상 무리하진 않았어요ㅎㅎ 

'소탐대실 하지말자' 라는 생각과 함께,

대표님께서도 회사의 어려움을 호소하시며 미안해 하시며 서운하겠지만 어쩌구 저쩌구 내년 말씀하셨어요ㅎ

또 올해처럼 내년되면 달라지시겠지만 ㅋㅋㅋ 이것땜에라도 성과 더 올려보려고요!! 크크

그래도 저는 말이라도 했다는거! 제가 여기에 만족하진 않는다는거를 정확하게 표현한 것만으로도 

큰 승산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조언 덕분에 솔직하게 더 협상도 했구요!!~~한 뼘 더 성장했다고 봅니당ㅋㅋㅋㅋ

기대하시는것만큼의 결과는 아쉽게도 못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여러분들의 연봉은 하늘 끝까지 치솟을 만큼 높아지기를 기원합니당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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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봉 재협상하는 과정에서 멘붕와서 현명하신 분들에게 도움 요청드립니다.

1차연봉협상을 진행했는데, 22년 제 기여도가 높아 성과가 좋아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금액으로 협상이 되어, 2차 협성을 요청드렸습니다.

현재 저희는 식대를 월급과 같이 받고 있고, 이때문에 모두가 연봉에 포함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과정에서 제가 헷갈린거죠..

대표님은 식대 불포로 협상을 했다 생각했고, 저는 포함으로 협상을 했으니 더 낮은 금액으로 인지했구요..

그래서 저는 1차 협상결과를 식대 포함 연봉 협상으로 인지해 더 낮다고 생각되어, 2차때 조금 더 높여 불렀던거였는데..

알고보니 대표님이 1차때 협상했던 연봉에서 아주 아주 소액을 제가 2차 협상때 말한게 되어버렸더라구요....

아직 그뒤로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대표님도 으잉? 겨우 이 금액 올려달라고 이렇게까지 찾아온거니? 라는 뉘앙스였고 (금액을 정확히 말씀하셨어요)

저도 이야기하다가 멘붕이와서 어리버리했구요...

하...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솔직히 말씀드리고, 식대 포함에서 연봉 협상된줄알고 거기서 몇 퍼센트 더 올리려고 했던거다라고 말하고 더 높이는게 가능할까요?

2) 더이상 바보짓은 그만하고ㅠㅠ 착각했더라도 2차때 말한 연봉을 받는다 ㅠㅠ

진짜 대표님과 얘기후 나온뒤로 이불킥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ㅠㅠ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