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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까 오신분...

제가 봐도 그 서비스는 문제가 있어서 성공하기 어려울것 같은데.. 아까 왜 그렇게 클라이언트에게 포기하지말라고..앞으로 잘될거라고 립서비스를 늘어놓으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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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클라이언트는 개선안을 요구하러 찾아오지만, 개선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생각한 틀에서 벗어난 개선안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

나같은 경우 3번이상 개선안을 말해도 듣지 않으면 그다음부터는 클라이언트의 말을 따른다네. 4번째 직언은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네.

대부분 매출이 나지 않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신은 틀리지 않았어' 라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네.  그런 사람은 회사보다 자신의 자존감이 더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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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망해도 나쁜건 우리 상품, 서비스를 알아주지 않는 손님이다. 시대를 앞서간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이른 서비스다. 라며 책임전가를 하고 자기의 상품, 서비스에 도취할 수 있는 타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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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분 앞으로 또 오시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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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때도 적당히 추켜세우는 것만으로 컨설팅 비용을 받을 수 있으니까. 몇달안에 망할것같으니 앞으로 2~3번밖에 못하겠지만.

1탄은 https://www.i-boss.co.kr/ab-1486505-36711

식당 컨설팅 만화책에 나온  컨설팅 일화 좀 각색해서 글로 옮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