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마케팅팀으로 본사 발령은 받은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오프라인 사업을 하다가 온라인 사업 확장을 위해 마케팅팀이 개설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열과 성의를 다해서 아이디어 내고 광고집행에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있는 와중에

오프라인이 메인인 회사라 그런지, 물류부 업무를 조금씩 주시더라구요

그럴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점점 업무의 양이 늘어나면서 오픈마켓 업로드 및 재고관리까지..

온라인 마케팅 업무는 커녕, 광고 및 이벤트 미팅이라고는 없고 물류부 업무가 하루 일과의 시작입니다.

제 위에 과장과 차장이 있는데, 똑같이 물류업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고 생각나는 거 있으면 이야기 해달라는 식이네요

SNS 브랜드 홍보를 위해서 광고비 하루 5천원으로  기안을 했는데, 그 또한 아직 성과가 없으니 진행하기 힘들다는 피드백만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광고 플렛폼을 늘리려고 할때마다 안된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식으로 넘기기만하고

가만히 있으면 홍보가 되는줄 아는 회사... 계속 있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