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글 작성해 봅니다.
회사는 국내 주요 매체의 부가서비스 사업자로 업계 순위권 업체입니다.
해당 매체의 광고대행사 권한까지 취득하면서 마케팅 담당자로 입사했는데요.
회사는 기존 부가서비스로 충분히 순이익이 나고 있고 광고대행에 집중하고자 하는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여타 지원은 전혀 없고 그저
당사 부가서비스의 할인제공의 일환으로 전체 서비스를 녹여 단가를 낮추는
용도로만 사용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정작 광고를 사용하는 고객사에는 제공가능한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
대행 맡기라고 제안하기도 뭐하고 영업은 지지부진하고 답답한 상황이네요
어디서부터 해결해야할지, 내 능력 내에서 바꿔나갈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조건이 좋아서 이직했다가 이렇게 막막한 일을 할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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