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팔 옷 소매를 걷은 채 한의원으로 갔습니다. 한의원 진료가 빠르게 끝나 시내와 시장 주변을 돌다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날이 좋다고 철모르는 빨간 장미꽃들이 피어 있더군요. 하지만, 가을 꽃들과 어울려 보기 좋았습니다. 어제보다 적게 걷긴 하였지만, 휴대폰 만보 기능은 정확성이 좀 떨어져 3700보가 조금 넘었어요. 다른 때 같으면 약 5천보 정도 나오는데, 그것 말고도 휴대폰이 오래되서 그런지 가끔 엉뚱한 상황도 생깁니다. 손도 안댔는데, 갑자기 방해금지모드로 가 지인이나 누가 전화하면 모를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니면, 벨소리가 꺼져 있기도 하고... 등 등...주머니에 넣고 걸을 때 꼭 그러네요. 종 종 확인 해봅니다만 오늘도 그랬어요. 그나저나 또 내일은 휴대폰 임대료 충전해야겠네요. 지인은 몸이 안좋은지 병원에 갔었고, 내일 도 간다고 그랬고, 오랜만에 형한테 전화로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습니다, 암튼, 내일도 파이팅 하길 바라며, 굿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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