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다녀온 후, 지인이 반찬들을 챙겨 전해주었고...
2021.07.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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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에 잠시 쉬었다가 시장으로 간 뒤, 전 조금 더 있다가 그리 늦지 않게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지인이 가져온 반찬으로 그런대로 입맛을 찾아 좋았습니다. 깻잎무침과 김무침, 짠지 등이 혀끝을 당기게 하였었네요. 오후에 나갔다는 왔지만, 요며칠 거의 저녁에 나갔다 왔던 것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이글 이글거리고, 모자 쓴 머리엔 땀은 흥건하고 그래도 신체적으로 옷을 적실 정도로는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피부도 잘 견디고 있고, 몸은 빠르게 지치지만...어차피 이달말까지는 더위가 한풀 꺽이긴 거의 힘들 것 같네요. 주말에 비소식이 있긴한데, 정말 왔으면 합니다. 그러고보면 비올 때 참 지겹다고 하였었는데, 사람이 참 간사하지요.ㅋ~~오늘도 역시나 뜨겁게 밤은 가고 있고,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며 명상음악과 함께 몸을 회복시키며, 잠은 설치지 않길 바라며 그렇게 또 하루가 다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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