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반이 넘어서야 장대비가 요란히 오더니, 지금은 좀 조용히??
2021.07.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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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후텁지근하고 끈적 끈적하던 기운에 비가 올듯말듯 하여 내심 비가 오면 어쩌지? 하였으나 그렇게 하루종일 안오고 넘어갈 듯 하더니, 장대비가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시원해진 건 좋은데, 벌레들이 더 설쳐서 골치이긴 합니다. 오후엔 한의원 다녀오고, 저녁이 되기 전에 지인이 미역국과 마른 오징어를 가져와 전해주었고, 지인과 이야기 좀 나누다 지인이 가고난 뒤 조금 늦게 저녁을 차려 먹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하루가 또 다 저물었네요. 지금 사실, 하루 사는 게 단순해보여도 그게 좋습니다. 내일 아침은 비가 줄어들었으면 하네요. 복지관 푸드뱅크에 가야 하는데, 조금은 걱정됩니다. 비 피해 소식도 점차 줄어들길 바라며, 건강이 제일 복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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