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도 어제보다 괜찮아 그런대로 다닐만 하였습니다. 지인은 모친이 계신 병원에 있다가 예상보다 빠르게 돌아와 자기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제가 한의원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에 전화를 받아 알았습니다. 오늘 날씨는 대낮보다 밤이 외려 더 덥고 갑갑한 느낌입니다. 날파리, 모기 등 날벌레들이 많이 설치고 덤벼들고 하여 선풍기를 세게 틀어 놓았네요.. 웬만하면 강풍까지는 안하는데 말이죠.ㅋ~~한의원 진료는 잘 마치고 정수기 물을 물병에 담은 것 까진 좋았는데, 화장실에서 물병을 열었다가 그만 놓치는 바람에 그것도 심하게 부딛쳐 그만 물병이 금이 가버려 다이X에 가 물병을 또 하나 샀습니다. 더 저렴한 것으로. 아후, 조심해야하는데, 물병 , 사실, 몇번 떨어 뜨린 게 멍든 듯??. 참, 어제 해외 설문조사에서 5만원 백화점 상품권 신청한 게 등기로 와서 받았어요. 열흘 정도 걸릴 거라고 메일은 그렇게 왔는데, 신청한 지 닷새만에 온 것 같습니다. 지금 현금은 부족해도 기분은 좀 낫네요. 주말에 하필 비가 많이 온다니, 외출하기가 좀 꺼려지긴 합니다만, 암튼, 잠은 잘 자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