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경영 대학원을 나와 8개월 데이터분석 직무 근무하다가
사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현재 회사에 2년정도 마케팅 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년쯤 결혼과 임신을 생각하게 되면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근데 현재 회사가 스타트업이다 보니 육아 휴직 불가능, 직무 전문성(잡다한 마케팅 업무 다 합니다. 제안서 작성/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기획 및 마케팅)으로 인해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람인/잡코리아 쪽으로 디지털 마케팅 직무로 찾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회사(육아 휴직 등 복지 가능)가 없습니다. 대부분 현재 공고는 스타트업들이 많은데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잘 알기 때문에 가고 싶은 없네요...
2가지 대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나중에 아이를 낳아도 어느 정도 생계를 보장해줄 수 있는 전문직은 어떨까 싶어, 회계사/세무사 공부의 시작
2. 현재 마케팅 직무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공부(디지털 마케팅/영어/디자인)를 계속하면서 마음에 드는 회사 공고가 뜰 때까지 스펙을 쌓는 방법
제 일이라서 결국 제가 판단해야 할 몫이지만, 현명한 판단을 내리고 싶어 많은 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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