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시작하며 큰 꿈을 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튜브로 돈을 벌겠다는 꿈입니다.

하지만 유튜브로 수익을 내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자칫 경제적 이익을 목표로 유튜브를 시작했다면 6개월을 버티지도 못하고 그만둘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하게 기록으로 남기며 이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는 소박한 계기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튜브의 진정한 힘은 광고 수익이 아닙니다.

자신의 취미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들에게는 벌써 몇 가지 영역에서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아들은 한 미술용품 사이트에서 다양한 미술 재료를 후원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출판사로부터는 20대~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그림 관련 실용서 출간을 제안받았습니다.

또, 케이블 TV에 그림 그리는 과정을 담은 짧은 동영상을 제공하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아들의 클래스를 개설하는 논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그림을 그리는 습관, 이제 단순하게만 볼 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여러분들도 유튜브 채널을 열고 그림 그리는 영상을 찍어서 올리라는 뜻에서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좋아하는 일을 매일 한다는 것, 그러다 보면 예상치 않게 행운이 찾아온다는 것,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글 : 정진호 J비주얼스쿨 대표)

* 유튜브 채널 주인공의 풀 스토리가 링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