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큰 규모였던 회사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담하다가
지금은 여성 의류쪽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이 회사에서 안하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꽂혔는지..
인플들과 브랜디드 콘텐츠 작업을 하려고 한두명씩 컨택을 하는데
왜 이렇게 콧대가 높아졌나요? 불과 2년전만해도 메가 인플루언서들도
얘기만 잘하면 원고료 없이 상품만 주고 진행을 했는데 요즘은 원고료 없다 하면
바로 컷 해버리는게 부지기수네요.
저희 회사만 그랬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젊고 이쁜 애기 엄마들이랑 진행하는
공구를 제외한 단순 협찬은 제대로 된 본전 뽑기는 커녕 효율 측정도 안 될 정도로 최악이였는데
이 친구들 콧대랑 몸값은 점점 높아지네요ㅠㅠ
아니면 제가 인플 마케팅에 관심이 없던 근 2년 동안 효율이 많이 좋아진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돈 달라는대로 줘버리는 대기업들 때문에 시장 규모만 허수로 커버린건지ㅠㅠ
듣기론 대기업들은 효율 측정도 제대로 안하고 단순 협찬건으로 인플이 백이면 백, 이백이면 이백 달라고하면 준다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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