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려진 하늘에 비올 듯 싶었으나 비소식은 없어...
2021.04.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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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믿고 오후 한의원 갈 때 우산을 가져가지 않았는데, 한의원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더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져서 정말 소나기라도 오려나 싶었지만, 흩뿌리고 지나가는 비여서 다행이었네요. 흐린 날씨에 공기가 탁하고 먼지도 바람도 있었고, 돌아다니기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지인은 아침 일찍 와서 직접 산 밥상과 서리태와 보리쌀을 가져와 밥상은 방안에 놓고 곡식은 쌀과 섞었어요. 나물반찬은 한가지 더 늘었고. 이후, 지인은 한강공원에 나물 캐러 갔고, 전 씻고 외출을 하였었지요. 그러고보니 주말에만 비가 오는 게 올 봄들어 이번이 세번째?인 것 같습니다. 봄비가 내일 오더라도 전번처럼 장시간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맘은 있지만, 봄비는 짧게 내리는 경우가 드물어서...암튼,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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