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복지관으로부터 오늘 정오까지 오시라는 연락을 받았고, 막 12시가 되기전에 도착하여 푸드뱅크 음식과 마스크를 가져오면서 지인을 만나러 하였으나, 지인이 고등어구이를 하고 있다며 나중에 다시 연락한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와 쉬다가, 거의 두시간 후 지인이 직접 구운 고등어를 받아들고 같이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일인당 다섯가지만 고를 수 있어 마스크 10장과 양념돼지갈비, 상추, 팩우유 5개만 골랐어요. 라면이나 통조림, 파 그외 즉석식품 등이 있었지요. 오늘은 시범운용이고, 본격적인 건 3월부터 한주에 두번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인데, 한정된 양이라 1인 1번 방문이고 늦으면 없을 수도 있다더군요. 덕분에 반찬이 많아졌는데, 고갈비까지 있으니, 복받은 기분이었네요. 지인은 어려운 걸음을 하였으나 더 짧게 머물다 마스크와 우유3개만 받고 돌아 갔어요. 이제 반찬은 거의 안사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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