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이전에 지인이 설음식을 가져가라고 전화를 해서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입까지 아파서 말을 제대로 못하는데. 병원에 다녀왔고 콩나물 무침을 직접 하였더군요. 설음식은 대부분 전입니다. 잘 받고 오면서도 미안한 마음이지요. 음식을 지인은 제대로 먹질 못하니...잃어버린 안경은 제 기억이 잘못인지 아직 판단이 안서고 그렇네요. 차분한 성격인데도 당황스러울 때는 어쩌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억을 잘 되살리고 하였는데 나이탓인지? 맘을 그래도 잘 달래고 밤을 넘기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도 좋은 일이 있었으니, 내일도 그러리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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